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7-03-31 11;07;27.PNG

 

 

[스피라TV]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서 특별검사팀의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사로 박 전 대통령 또는 최순실씨와 얽혀 구속된 피의자 수는 20명에 달하며 이들이야 말로 박 전 대통령을 구속으로 이끈 핵심 요인이 되었다.

 

국정농단 범죄 혐의와 연관돼 구속 기소된 측근들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가 된것이다.

 

이들의 다수 범죄에 대한 공범으로 언금된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는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뇌물 사견의 경우 받은쪼그이 죄질이 더 다쁘다고 보고 있으나 박 전 대통령측으로 거액을 보낸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미 구속된 상태이다.

 

박 전 대통령과 '경제공동체'로 까지 불리는 최씨 또한 중죄로 수백억대의 뇌물수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국정농단등 국정운영에 깊숙이 관여하여 각종 이권을 챙긴 당사자로 지목됐다.

 

최씨의 다양한 범죄에서 박 전 대통령이 경제적 이익을 공유한 것으로 판단한 특검은 최씨의 대부분의 혐의에 박 전대통령이 '공범'으로 함께 등장 하였으며, 이는 박 전 대통령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측근이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모두 구치소에 수검되었고, 이들이 주도했다고 알려진 '블랙리스트'작성 및 관리와 인사개입 의혹 등이 국정운영의 정점인 박 전 대통령의 책임으로 돌아와 구속 사유가 되었으며, 27일 검찰이 "공범인 최순실씨와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뿐 아니라 뇌물 공여자도 구속된 점에 비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하며 구속영정을 청구 하였다.

 

모든 범죄혐의에 대하여 함구와 변명으로 대처해온 박 전 대통령의 행동 또한 구속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30일 구속전의 피의자심문에서도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같은 태도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는 표현을 담게 하였으며, 31일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 하였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 되었다.

 

 

스피라TV 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대법원 "건물주 방해로 권리금 못 받았다면 건물주가 손해배상 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2.17 16822
123 검찰 라비,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등 거짓 시나리오로 병역 면탈한 병역면탈자들 무더기 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3.13 16919
122 증거인멸한 경찰 정보과 직원들과 압수수색 영장 집행 후 사라진 특수본 file 이원우기자 2023.01.11 17200
121 검찰 칼끝 향한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키움증권, 김익래 전 회장 부자 압수수색 file 이원우기자 2023.07.28 17254
120 법원, 김건희 여사 계좌 3개, 김여사 모친 계좌 1개 주가조작에 동원 판단. file 이원우기자 2023.02.14 17356
119 검찰, '200억대 횡령'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 구속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8.08 17393
118 노조 수사 가속하는 검찰과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분신한 노조 간부 file 이원우기자 2023.05.01 17406
117 여아 5명 연쇄성폭행한 성폭행범의 판결문 열람 금지 신청 인용한 법원,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0.16 17443
116 '나는 떳떳하다' 결국 독됐다. 검찰 조민 기소에 무게 file 이원우기자 2023.06.19 17466
115 SPC 평택공장 노동자 사망 8일만에 또 산업재해, 더욱 커지는 SPC 불매운동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17562
114 이젠 유튜브로 불법 도박사이트 홍보까지? 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홍보 및 운영한 일당 6명 검거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17810
113 서울대 교수 50여명 속한 민주화교수협의회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 철회해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3.14 18146
112 송영길 전 보좌관,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 당시 66억 배임 혐의로 피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4.25 18151
111 법원, 의붓딸 불법 촬영에 강제추행까지한 60대 남성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8175
110 검찰, 문 정부 당시 종료됐던 옵티머스, 라임, 디스커버리 사건 재수사 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7 18190
109 검찰, '서해 피살 공무원 월북조작' 사건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영장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2.11.29 18212
108 검찰, 주식투자 카페 운영자 시세조종 혐의로 소환 조사 file 이원우기자 2023.07.06 18219
107 검찰, 박영수 전 특검 딸 압수수색, 박 전 특검과 공범으로 판단 file 이원우기자 2023.07.19 18279
106 경찰, '강남 람보르기니 남' 검찰에 송치 file 이원우기자 2023.09.20 18280
105 "담배 사줄게"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관계 및 성착취한 현직 경찰, 구속 기소 file 엽기자 2023.05.26 18669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