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IS200t 출시... 스타일-서스펜션 바꿨다

by 스피라TV기자 posted Dec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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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렉서스가 오늘(1일) 신형 IS200t를 출시했다. 기존 IS200t를 바탕으로 스타일을 살짝 손질하고, 상품성을 높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가격은 4,680만원~5,7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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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S200t의 가장 큰 변화는 달라진 스타일이다. ‘스핀들 그릴’의 아래쪽을 넓히고 범퍼 양쪽에 큼직한 공기 흡입구를 달아 인상을 보다 과감하게 다듬었고, 이전의 복잡했던 헤드램프의 아래쪽을 직선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뒤쪽은 테일램프 안쪽 그래픽과 배기 파이프의 모양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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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200t F 스포츠. 일반 모델과 다른 스타일의 LED 헤드램프와 과감한 스타일의 범퍼 등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F 스포츠 모델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새로워진 스타일에 맞춘 F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고, 실내에 알루미늄 장식을 추가했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3 아이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F 스포츠만의 인상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스펜션도 손질했다. 앞뒤 서스펜션의 스프링과 쇼크 업소버 교체했고, 앞쪽 서스펜션의 (아래쪽을 잡아주는) ‘로워암’을 알루미늄 소재로 바꿨다. 렉서스 관계자는 “로워암 교체로 ‘고강성 경량화’를 이뤘다”며, “서스펜션을 새롭게 손질해, 운전대의 직관적인 반응과 조종안정성 및 승차감 향상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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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리터 터보 엔진. 245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은 2.0리터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연비는 리터당 10.2km(도심 8.7km/L, 고속 12.9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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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200t는 프리미엄, 슈프림, F 스포츠 등 3가지 등급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프리미엄 4,680만원, 슈프림 5,270만원, F 스포츠 5,770만원이다. 신형으로 바뀌면서 이전(4,440~5,670만원)보다 가격이 소폭 올랐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신형 IS200는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과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림)’를 통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yjs@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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