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75명중 오직 35명에게만 허락된 맥라렌 'P1 GTR'

by 스피라TVPOLABEAR posted Sep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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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유럽 부호(富戶)들의 놀이터’라고 불릴 정도로 해마다 수퍼카를 소개하고 있다.

 

스위스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나라지만, 제네바 모터쇼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의 부호들이 스포츠카를 구경하러 찾는 대표 모터쇼다

 

맥라렌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존 모델 보유자만 구매할 수 있는 30억 원이 넘는 신차를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3일 맥라렌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서킷 전용 슈퍼카 'P1 GTR'을 공개했다. 

 

'P1 GTR'은 3.8리터 V8 트윈터보에 전기모터를 탑재, 각각 200, 800마력을 발휘해 최대출력이 1000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241km/h이며 기존 'P1' 대비 전고가 50mm 낮아지고, 윤거는 80mm 넓어져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P1 GTR'은 기존 'P1' 구매자 375명 가운데 35명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98만 파운드(한화 약 33억 4000만 원)이다.

 

스피라TV 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