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161025_145302956.png

( 사진출처 : 매일경제 )

 

[스피라 TV]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7% 성장했다. 국민은행에서 예상한 연간 2.7% 성장률을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내용을 꼼꼼히 살피면 다소 실망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따라 건설투자는 4% 가까이 성장한 데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하는 등 민간보다 더 소비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경제 성장의 요인은 부동산과 정부였다는 이야기이다.

 

이관교 한은 국민소득총괄팀 과장은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범위를 4대 중증질환, 노인 임플란트 등으로 점차 확대하면서 건강보험 급여비가 늘어났다." 며 "추경 집행도 일부 정부소비에 반영됐다." 고 설명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1%대 아래로 떨어졌다. 설비투자 또한 전분기 2.8%에서 -0.1%로 감소 전환했다.

 

한은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 판매 중단사태와 현대차 파업 등 돌발 사태를 고려하면 상당히 잘 나온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4분기에는 경제가 큰 파고를 겪을 위험이 있다. 3분기 성장의 90%를 견인한 건설투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고 청탁금지법 시행이 후퇴하고 있는 민간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강종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4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은 모르겠으나 경기가 다시 내려앉는 흐름이라 우려된다" 며 "정부 소비 증가에도 민간소비나 건설투자가 둔화 흐름을 보일 것이며 설비투자 부진도 하향 흐름이 지속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스피라TV 서광석 기자.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송영길 정치검찰해체당 "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부응하도록 노력"

  2. ‘박원순 제압 문건’ 4년 만에 재수사…수사대상에 오른 MB

  3. ‘허위 인턴 의혹’ 윤건영 1심 유죄 불복해 항소

  4. 더민주, ‘불법 전화홍보방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

  5. 최순실-장시호, 공판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아..

  6. 與, ‘막말 논란’ 장예찬 부산 수영 공천 취소

  7. 권순일 "내년 선거 정확·공정하게 관리하겠다"

  8. 北-美 극한 대치 상황 속…靑, 마땅한 해결책 없어

  9.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등 대장 7명 교체···23년만에 공군 의장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