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상간녀 소송 첫 변론기일 불참

by 스피라TV조아라기자 posted Sep 27,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400822990692_1_143649.jpg

 

배우 김세아가 상간녀로 지목된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에 불참했다.


27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서 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 J씨로부터 제기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약 40분 간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양측은 입장 차이가 큰 듯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B부회장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측 변호사들은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해 묵묵부답을 취했다.

김세아는 지난 2월 25일 Y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 J씨가 김세아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김세아는 "지난해 겨울, 회사(B씨가 소속된 회계법인)에서 마케팅(직원 이미지트레이닝, 대외 홍보, 직원 복지차원 필라테스 강의 등)업무를 3개월 정도 했고 보수로 월 500만원과 차량(기사 서비스포함)을 제공 받았다. 이는 당시 회사 임원회의에서 책정된 결과라고 들었다. 관련 계약서도 작성했다. 차량 역시 업무 종료 후 반납했다"며 "월세 500만원 오피스텔도 제공 받은 적이 없다. 거주 목적이 아닌 회사서류보관 및 대외 홍보 업무와 그 회사 직원 외 관련 회사 복지 차원의 필라테스 연습처로 기획돼 열흘도 채 이용되지 않았다. 오피스텔은 회사 서류 보관 장소 등으로 다용도로 쓰인 곳이다"고 해명했다.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주장해 왔다. 김세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과 함께, A씨와 박 부회장의 이혼 소송도 병합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스피라TV 조아라 기자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9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