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마초 상습 흡연 유명 힙합가수 등 10명 입건

by 스피라TV지현영기자 posted Apr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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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연예인.jpg

 

 

[스피라TV]서울 서초 경찰서는 힙합 가수 정모씨(24)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알렸다.

 

입건된 연예인 중에는 유명 힙합 경영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한 힙합 가수, 작곡가, 공연기획자 등이 다수 포함 되어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9개월 동안 각자의 자택 등을 돌며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한명인 작곡가B(24)씨는 지난해 3월 사우나에서 잠든 사람의 열쇠를 훔친 뒤 라커를 열어 가방,현금 등을 훔치다 붙잡혔는데, 절도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B씨의 눈동자가 이상하고 대답하는 것 또한 정상적이지 못해 필로폰, 대마 등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B씨 수사 중 나머지 9명 또한 검거하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감,집중력 그리고 청력이 예민해진다는 이유로 대마를 피웠다고 했으며, 주로 인터넷이나 이태원 클럽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에 관련된 마약상도 추가 수사 중이라고 한다.

 

스피라TV 지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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