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한층 더 넉넉해진 ‘티볼리 에어’ 출시

by 스피라TV하홍석기자 posted Mar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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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쌍용자동차는 국내 인기 몰이 중인 소형 SUV 티볼리에 차체가 더 길어진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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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는 기존보다 245mm 늘어난 4440mm이다. 휠베이스(2600mm)는 유지하면서, 소형 SUV의 단점인 적재공간을 늘려 공간 활용성이 좋아졌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 423ℓ에서 720ℓ로 커졌다.

 

신형은 디젤 1.6 모델만 출시 되었고, 가솔린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m을 발휘하는 e-XDi160 디젤 엔진을 장착 하였다.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일반 도로에서 차량 앞쪽으로 동력을 모두 전달해 연비를 높이고,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사륜구동으로 자동 운행한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으로 사전 계약 기간에 제시한 가격보다 20만원 이상 낮췄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 5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스피라TV 하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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