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leesedol2_600.jpg

 

 

 

 

 

 

 

 

 

 

 

 

 

 

 

 

 

 

 

[스피라TV] 세계 최정상의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지상 최강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첫 대결에서 패했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고 개발을 총괄한 데이비드 실버 박사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대국 종료 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오늘 대국을 치르는 모든 순간에 수를 놓고, 순서를 결정하고, 최고의 수를 내기 위해 알파고가 보유한 능력 한계치까지밀고 가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파고팀을 대표해 오늘 이뤄낸 업적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면서 "팀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알파고를 개발했는데, 기술적 오류나 큰 문제 없이 대국을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흥미로운 게임이 진행됐고 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세돌 9단에게 큰 존경을 표한다"며 "전투적이고 창의적인 바둑 스타일을 보여준 덕분에 오늘 게임이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버 박사 역시 "훌륭한 바둑 대전을 치를 수 있게 해준 이세돌 9단에게 존경심을 표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허사비스 CEO는 다음 대국에 대해 "승률을 전망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양질의 대국을 치를 수 있다면 많은 분이 바둑을 보고 즐기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알파고가 첫 대국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남은 대국과 관계없이 인공지능의 실력이 세계 최정상의 바둑 고수를 이길 정도라는 게 입증되었다.

 

 

스피라TV 뉴스 한유주 기자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2015년 7월부로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 복귀. 금연효과? 물건너갔고 세수10조 증가 예상 file 스피라TV박동혁기자 2015.09.08 45
203 18시 기준 718명 신규 확진… 전일 대비 137명 증가 file 스피라통신 2020.12.22 11246
202 17일도 하루종일 전국에 비온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5.16 3073
201 14년만에 찾은 성폭행범 하지만 법원은 영장 기각, 왜?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6451
200 12살 초등학생 온몸에 멍든 채 사망, 친부와 계모는 "학대 한 적 없다" 혐의 부인, 엄벌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2.08 19232
199 11사단, 경기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대규모 도하작전 file JUNE 2017.11.02 4836
198 '힌남노' 사망 3명으로↑...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숨진 채 발견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6 11499
197 '후배 폭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7 8
196 '화차' 반복 감상했다는 정유정, 영화처럼 신분세탁 노렸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19 9701
195 '형소법 제148조에 따르겠습니다' 조국, 정경심 재판서 증언거부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12641
194 '한반도기 독도 빼라'던 일본, '도쿄올림픽 日지도서 독도 못 뺀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6.02 13629
193 '한동훈 무혐의 보고 없었다' 검찰 거짓말 논란 file 스피라통신 2022.04.04 11592
192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2심 무죄… '고의 인정 안 돼' file 스피라통신 2022.07.22 15365
191 '한국인이었으면 좋겠다' ABC뉴스 영상에 달린 댓글들 1 file 스피라통신 2020.03.15 4935
190 '한국 같은 '선진국'에 백신 준다고?' 미 취재진의 의문 표명 file 스피라통신 2021.05.21 9788
189 '하나님 믿으면 코로나 안 걸려? 새빨간 거짓말… 그게 사이비' file 스피라통신 2020.08.25 14460
188 '푸틴 격노' 이후... 실각설 돌던 러 국방장관, 보름만에 등장 file 스피라통신 2022.03.26 8950
187 '표절 의혹' 정호영 아들 공저 논문, 원저자는 2배 일하고 이름 못 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4.18 13498
186 '파업 강행'에 전공의 협의회 내부 분열... '다수 목소리 반영 안돼' file 스피라통신 2020.08.31 15637
185 '택배 차 단지 출입금지' 택배기사 향한 도넘은 '갑질' 여전 file 스피라통신 2020.11.21 10635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