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5297013_001_20240501233901055.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직구)에서 중국비중이 절반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초저가 판매’ 공세로 인해 중국 직구 열풍이 거세진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647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9384억원), 미국(3753억원), 유럽연합(1421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다.

 

올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 가운데 중국의 비율은 57%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1분기 중국 비중은 40.5%였는데, 1년 만에 16.5%포인트 급등했다.

 

온라인 해외 직구는 주로 생활·자동차용품(49.9%)과 컴퓨터·주변기기(72.7%)에서 늘었다. 의류·패션 관련 상품(-2.4%)에서는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의류·패션 관련 상품(-26.4%)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 컴퓨터 및 주변기기(4.4%)에서는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도 399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 늘면서 3개 분기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71.7%)과 미국(17.9%)에서 특히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면세점 판매액은 2399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5.7%나 늘어났다.

 

올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9조67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급증했다. 역대 1분기 중 가장 큰 규모다. 여행·교통서비스(23.9%), 음·식료품(15.8%), 농축수산물(26.8%) 거래가 증가했다. 설 연휴 중 여행상품과 식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4조3606억원으로 1년 만에 10.8% 늘어났다.

 

3월 한 달만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45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자동차용품 거래액이 79.3%나 튀어올랐다. 여행·교통서비스(20.8%), 음·식료품(13.3%)도 거래가 늘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 소프트뱅크, 엔비디아에 ARM 매각… 47조4000억 원 file 스피라통신 2020.09.14 15395
64 수능 당일 (15일), 은행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file 스피라통신 2018.11.12 3095
63 수요 급감에 운항 멈추는 LNG선… '카타르 잭팟' 지연 우려 file 스피라통신 2020.06.27 8363
62 아파트 때문에... 혼인신고도 미루는 신혼부부 file 스피라통신 2020.06.12 8696
61 알리·테무 이어 구글 정조준…공정위 압박 file 김성은기자 2024.03.10 31
60 어린이 자전거 사고, 5월 사고율 2.2배 file 김성은기자 2024.05.06 338
59 엔화 가치 20년만에 최저, 엔ㆍ달러 환율 장중 133엔까지 치솟아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7 12749
58 오늘부터 재난지원금 쓴다... 체크리스트 4가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5.13 8596
57 오스템임플란트 횡령남 징역 35년 확정…만기 출소하면 82세 file 김성은기자 2024.04.14 207
» 온라인 해외직구 1위는? "발암물질 나온 중국" file 김성은기자 2024.05.01 358
55 울산 한화케미칼서 염소가스 누출 file JUNE 2018.05.17 6821
54 위성사진으로 보니... LH 직원들, 황폐한 논·쓰레기장 사들여 file 스피라통신 2021.03.10 12659
53 유승준 입국허가 반대 국민청원, 하루 안 돼 6만 명 넘어 file 스피라통신 2019.07.12 5484
52 유진기업, `YTN 인수 배후 개입` 루머 유포자 수사 의뢰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15
51 유튜버 상위 1% 연수입 7억… 나머지는? file 스피라통신 2021.02.14 9459
50 윤석열 대선출마 선언에 와르르 무너진 '윤석열 테마주' file 스피라통신 2021.07.05 8386
49 은행 가계대출 금리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file 스피라통신 2018.06.28 4446
48 이벤트업계 비상대책위 구성, '행사취소 1만건, 1조3000억 피해' file 스피라통신 2020.04.08 5381
47 이사선임 주주제안 나선 장차남…한미약품 분쟁 점입가경 file 김성은기자 2024.02.08 20
46 이재현 CJ 회장, 작년 연봉 100억 아래로 file 김성은기자 2024.03.26 9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