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3357318_001_20240430014401091.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자신은 "탈당을 당했다"며 '꼼수 복당'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실 (민주당) 탈당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탈당을 당했다고 하는 것이 맞다"며 "그 당시 언론에서 무슨 대선비자금이다, 뇌물이다, 내부정보 이용이다, 시세조작이라고 하면서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의심이 되는 기초 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로 언론에서 그냥 그야말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하고, 내부에서 또 저를 가지고 지도부를 흔들려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제가 마녀사냥을 당해서 탈당을 당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당시)출당처럼 돼버린 게 아니라 탈당을 일부 세력에게 강요당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재차 강조하며 "그런 의혹들은 다 기초 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로 마녀사냥식 공격이었고 다 지금 해소가 되었기 때문에 복당이나 이런 것들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꼼수 복당 비판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냐"고 다시 묻자 김 의원은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60억 이상 거액의 코인을 보유했다가,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이 시행되기 직전 전량 인출하며 보유 및 투자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탈당 이후 9개월간 무소속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총선을 3주가량 남긴 지난달 더민주에 합류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에 합류한 배경에 대해 "조국혁신당의 나비효과"를 언급했다. 당시 조국혁신당과 더민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치솟아 더민주에 힘 보태고자 합류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당원들에게 소구력이 있고 상징성이 있는 제가 함께 합류해서 도움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필요성이 이야기되다 보니까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민주 소속 당선인들은 내달 초 민주당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각자 자신의 원정당으로 복귀하는데 김 의원은 민주당으로 원대 복귀한다. 윤영덕 더민주 공동대표는 지난 25일 제1차 윤리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김 의원은 당연히 본인이 탈당하지 않는 이상 합당 과정에 민주당과 다시 함께하게 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민주당과 민주연합의 합당 논의에 이견이 없고, 그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며 복당 의사를 밝혔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9 뒷줄에 서서 남측 공연단과 기념촬영 한 김정은···“사상 처음” JUNE 2018.04.02 5998
848 전해철 “혜경궁 김씨, 이재명 아내 아닐 것…논란 끝내자는 차원” JUNE 2018.04.09 4910
847 북한 “비핵화 논의 준비 됐다” 미국에 통보 JUNE 2018.04.09 5130
846 박원순 “서울시장 되면 임기 끝까지…대선 불출마 요구는 무례” JUNE 2018.04.13 5649
84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8
844 김시곤 “박근혜 청와대, KBS를 홍보 도구로 생각” JUNE 2018.04.25 6571
843 남북 정상, 9시30분 첫 만남…리설주 오후 일정 참여할듯 JUNE 2018.04.26 7030
842 남,북 정상회담 11년만에 이루어지다! JUNE 2018.04.30 2598
84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2
840 북미 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JUNE 2018.05.11 4495
839 8일 단식접은 김성태 성과는? file 스피라통신 2018.05.12 4258
838 트럼프, 北에 민간주도형 ‘新마셜플랜’ 제시 스피라기자 2018.05.14 6102
837 남북고위급회담 내일 16일 판문점 평화의집서 개최 JUNE 2018.05.15 6545
836 합참 “북, 핵실험장 폐기 계획대로 준비할 것” JUNE 2018.05.15 6794
835 남북고위급회담 취소 JUNE 2018.05.17 6822
834 최순실 독일 재산 환수 절차 착수 file JUNE 2018.05.17 6903
833 ‘리비아식’ 접은 美… 북·미회담 불씨 살리기 스피라기자 2018.05.17 3034
832 北 '회담 무산' 위협 이틀만에… 트럼프 "판 깨지면 초토화" 스피라기자 2018.05.18 4708
831 한미 軍, 풍계리 예의주시… file 스피라기자 2018.05.24 4006
830 '박근혜' 역사왜곡에 세금 쓴 '애국단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5 58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