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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경제/김성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 지역민이 보낸 지지는 우리 당이 예뻐서가 아니라 '선명한 야당'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승리 보고대회에서 "검찰 독재 정권의 폭주를 멈추고, 나라를 바로 세울 야당이라고 판단해 지지해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후진하는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들고 제7공화국을 활짝 열겠다"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기 위한 예인선이 돼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혹여나 이러한 약속을 어길 경우 국민은 사랑의 회초리가 아니라 채찍·몽둥이로 징계할 것"이라며 "당선자·당원·동지 여러분 모두가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은 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의 큰 뿌리는 김대중 정신"이라며 "광주·전남에는 그 정신이 깃들어있고 노무현의 신화가 쓰인 곳"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선 "호남 유권자들이 4·10 총선의 의미가 무엇인지 가장 분명하게 알고 계셨고, 그걸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 1위로 만들어주면서 표출했다고 본다"며 "총선 이후 22대 국회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분명히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 민심은 조국혁신당이 내세운 여러 정책과 비전이 맞다고 선택한 것이고, 한편으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경고를 분명히 하라는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민심을 받들어 분명히 할 것이다. 단순히 선거 과정에서 쎈 구호 한 번 외치고 빠지는 식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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