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2632870_001_20240418231001048.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총선 직후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7%로 나타났다. 2주 전 대비 11%포인트 내린 수치로 전국지표조사(NBS) 조사 기준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7%로 18일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9%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서는 긍정평가가 11%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9%포인트 상승했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022년 8월 2주차 때의 28%가 역대 최저치였으나 이번 조사 결과는 이를 경신한 수치다. 여당 참패로 나타난 지난 총선 결과와 지난 16일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 표명에 대한 평가가 지지율 급락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함께 실시된 ‘선거 영향 요인’ 조사에서는 ‘물가 등 민생 현안’이 30%로 1위, ‘정부여당 심판’이 20%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말 등 후보자 자질 논란’은 11%로 3위, ‘야당 심판’은 10%로 4위에 그쳤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 연령대와 지역, 이념성향별로 모두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지지율이 17%로 직전 조사 대비 14%포인트, 60대가 18%포인트 내린 40%, 70대 이상이 12%포인트 내린 54%로 나타나 낙폭이 컸다. 18~29세 지지율은 4%포인트 내린 17%, 40대는 7%포인트 내린 15%, 50대는 9%포인트 내린 24%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하락한 30%, 인천·경기가 11%포인트 내린 24%, 대전·세종·충청이 17%포인트 하락한 23%로 집계됐다.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은 내리막이었다.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38%로 나타났고 대구·경북(TK)은 6%포인트 내린 41%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하락세가 컸다. 보수층 지지율은 직전 조사 70%에서 13%포인트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내린 5%, 중도층은 6%포인트 내린 18%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4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9 홍영표 '황교안, 김학의 사건 거짓 드러났다…오리발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3.28 5672
888 홍영표 '심재철, 불법 하고도 피해자 코스프레' file 스피라통신 2018.10.02 6996
887 홍영표 '김학의 재수사 권고 '환영'…검찰 손에 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26 5880
886 혁신은 없고 논란만 있는 '혁신위', 민주당 내부서도 해체설 모락모락 file 엽기자 2023.08.04 26464
885 혀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19.04.27 5245
884 헌법재판소 '민주당만 빼고' 임미리 공직선거법 위반 맞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7 11691
883 행전안전부와 서울시 압수수색에는 소극적인 특수본 file 이원우기자 2022.11.12 8875
882 행여 거짓말 또 들통날라, 국회 소명자료 요청 "영업비밀" 사유로 거절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file 이원우기자 2023.10.04 31336
881 핵무력 완성 선언한 北, 탄도미사일 세대교체 가속화 file JUNE 2018.01.01 5646
880 해외서도 주목받은 이재명 탈모 공약 file 스피라통신 2022.01.07 17245
879 해명을 해도 풀리지 않는 의혹, '카이저 남국' 코인 사려고 라면만 먹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10 17751
878 해경 '북피격 공무원 실종 직전까지 도박... 현실도피 목적 월북' file 스피라통신 2020.10.22 11453
877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등 대장 7명 교체···23년만에 공군 의장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2
876 합참 “북, 핵실험장 폐기 계획대로 준비할 것” JUNE 2018.05.15 6793
875 한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 결정... '비핵화노력 뒷받침' file 스피라통신 2019.03.03 5393
874 한미 軍, 풍계리 예의주시… file 스피라기자 2018.05.24 4005
873 한동훈의 법무부 '검수완박' 법안 권한쟁의심판 청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27 12370
872 한동훈, '김혜경 법카' 박범계 질문에 '저는 의원님과 달리...' file 스피라통신 2022.07.25 11469
871 한동훈 법무부장관 여당 '대장동 특검제안'에 "수사받는 이가 쇼핑하듯 수사기관 선택하는 나라 없어"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20651
870 한동훈 '여의도 저승사자'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지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7 1249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