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2632870_001_20240418231001048.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총선 직후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7%로 나타났다. 2주 전 대비 11%포인트 내린 수치로 전국지표조사(NBS) 조사 기준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7%로 18일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9%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서는 긍정평가가 11%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9%포인트 상승했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022년 8월 2주차 때의 28%가 역대 최저치였으나 이번 조사 결과는 이를 경신한 수치다. 여당 참패로 나타난 지난 총선 결과와 지난 16일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 표명에 대한 평가가 지지율 급락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함께 실시된 ‘선거 영향 요인’ 조사에서는 ‘물가 등 민생 현안’이 30%로 1위, ‘정부여당 심판’이 20%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말 등 후보자 자질 논란’은 11%로 3위, ‘야당 심판’은 10%로 4위에 그쳤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 연령대와 지역, 이념성향별로 모두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지지율이 17%로 직전 조사 대비 14%포인트, 60대가 18%포인트 내린 40%, 70대 이상이 12%포인트 내린 54%로 나타나 낙폭이 컸다. 18~29세 지지율은 4%포인트 내린 17%, 40대는 7%포인트 내린 15%, 50대는 9%포인트 내린 24%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하락한 30%, 인천·경기가 11%포인트 내린 24%, 대전·세종·충청이 17%포인트 하락한 23%로 집계됐다.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은 내리막이었다.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38%로 나타났고 대구·경북(TK)은 6%포인트 내린 41%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하락세가 컸다. 보수층 지지율은 직전 조사 70%에서 13%포인트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내린 5%, 중도층은 6%포인트 내린 18%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4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윤석열측 '김건희 계좌 이번주 공개' vs 홍준표측 '도이치 거래 계좌로' file 스피라통신 2021.10.18 13681
188 與, 공영방송 연일 때리기… MBC 사장 공개 퇴진 요구도 file 스피라통신 2022.07.16 13696
187 '산업부 블랙리스트'에 이어 '대장동 개발 의혹'까지 수사 확대 되자, 민주당 '정치보복', 국민의힘 '내로남불, 이중잣대가 민주당의 실질 강령'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6 13704
186 유시민 '이재명, 잘했다 사랑한다... 윤석열, 권력 잘 사용하길' file 스피라통신 2022.03.10 13710
185 대통령실 '김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 선임행정관, 역량 검증돼' file 스피라통신 2022.08.06 13710
184 '남편 앞길 막은 죄?'... 김건희 사과의 진짜 문제점 file 스피라통신 2021.12.27 13735
183 이철희 '국민의힘 배틀 심사위원? 간다면 靑 휴가내고 가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6.17 13752
182 조선일보, '조국 부녀 연상' 일러스트 재차 사과... 경위 설명 file 스피라통신 2021.06.30 13760
181 與, MBC 항의방문 "언론과 전면전 아냐… MBC 민영화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22.09.29 13774
180 국민의힘에 고발당한 MBC.. "부당한 탄압·비열한 공격" file 스피라통신 2022.09.30 13786
179 김종대 '靑 용산 이전, 초현실적 상황… 비용만 1조원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22.03.19 13849
178 '文대통령 거부하더니'... 日스가, 올림픽 정상회담 참담한 성적표 file 스피라통신 2021.07.21 13850
177 퇴짜 맞은 트럼프 경기부양책... '대선 전까지 어렵다' file 스피라통신 2020.10.11 13868
176 강득구 의원 "시세 차익 2배, 김건희 여사 일가 보유한 땅만 12필지" file 엽기자 2023.07.06 14086
175 이재명 모른다던 김성태와 잘 아는 사이라는 전 비서실장.. file 이원우기자 2023.01.17 14290
174 김혜경 172분 vs. 김건희 17분... 종편 보도 왜 이럴까 file 스피라통신 2022.02.19 14329
173 이재명 '서울·부산시장 공천 안돼'… 이해찬 '지금 말할 필요 있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7.21 14348
172 추미애 2차 방어전.. '의문의 여성' 쟁점 file 스피라통신 2020.09.17 14353
171 '날리면'은 확실하고 '이 XX'는 기억 안 난다는 윤 대통령 file 스피라통신 2022.09.30 14359
170 국내 첫 화이자백신 27일 의료진이 맞는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2.21 14361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