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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경제/김성은 기자]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 눈치를 보던 기업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18일 식품·유통·외식 등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부터 빼빼로와 구구크러스터 등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17종 제품을 평균 12% 인상한다. 다른 제과업체들도 인상을 전제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 등도 제품 가격을 10~20% 올렸다. 업체 관계자는 "원초 가격이 1년 전에는 120㎏ 한 망에 7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5배인 35만 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부터 생활필수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편의점에서는 일부 볼펜과 라이터, 생리대 등의 가격이 최대 33%까지, 대형마트에서는 피죤 섬유유연제와 생리대 등 생필품을 시작으로 과자와 김, 일부 라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킨업체들은 이미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굽네는 지난 15일부터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올렸고, 파파이스는 평균 4% 인상했다.

 

쿠팡은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60% 가까이 올렸다. 더욱이 앞으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중동 전쟁 위기까지 잇따르면서 도미노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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