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5277803_001_20240325172205599.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처치 곤란인 괭생이모자반이 제주로 유입되는 시기에 맞춰 대책반이 편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대비해 도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괭생이모자반 상황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로 유입되는 괭생이모자반은 대부분 중국 연안의 암석에 붙어살다가 파도나 바람에 의해 떨어져 나와 3~6월 사이 우리나라 연안으로 밀려온다.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은 바다에서 선박 회전용 추진 날개(스크루)에 감겨 운항을 방해하고, 해안가에서는 바위에 달라붙은 뒤 썩으면서 악취를 풍기거나 경관을 망쳐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린다.

 

제주에서 괭생이모자반 수거량을 보면 20182087t, 20191095t, 20205851t, 20219755t, 2022502t, 지난해 414t 등이다.

 

이번 상황대책반은 도·행정시·읍면동뿐 아니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도내 해변과 항·포구의 괭생이모자반 유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유입 시 신속한 수거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상황전파를 비롯해 괭생이모자반 방제 대책을 총괄한다.

 

행정시와 읍면동은 괭생이모자반 유입 시 바다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수거하고 피해조사를 맡는다.

 

유관기관은 각 전문성을 활용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입 조사·예보발령, 자료를 분석하고,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각각 청항선, 어항관리선, 방제정을 활용해 해상 수거를 지원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수협에서는 조업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 운항 수칙 등을 홍보·계도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괭생이모자반이 도내 해변과 항·포구에 근접할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중앙일보 간부급 기자 김만배와 추가 돈거래 정황 드러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1.12 13199
123 중증장애인 딸 살해하고 선처 받은 어머니, 검찰도 항소 포기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27 19195
122 쥬얼리 출신 조민아 가정폭력피해 정황, 119출동에 심폐소생술까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6 11288
121 증강현실(AR)폰 韓상륙 .... 길이/넓이 자동측정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63
120 증거인멸한 경찰 정보과 직원들과 압수수색 영장 집행 후 사라진 특수본 file 이원우기자 2023.01.11 17200
119 지난해에 이어 또 아이들 급식을 볼모로 삼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5 11301
118 지하철 오늘 오후6시부터 정상운행 복귀, 인력감축 철회 없으면 수능 이후 2차 총파업 예고 file 이원우기자 2023.11.10 21546
117 진에어 면허취소 관건 hiphip 2018.05.09 3604
116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확진자 밀접접촉자 수 22명에서 21명으로 정정 file 스피라통신 2018.09.10 6189
115 참사 희생자 명단 일방적으로 공개한 민들레, "본인 확인돼야 명단 삭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7 21556
114 참으로 옹색한 검찰, 항소 이유가 기가 막혀 file 스피라통신 2020.11.28 13385
113 창원터널 유조차 폭발사고로 불타버린 차량들 file JUNE 2017.11.02 4
112 창원해양경찰서, 폭발사고로 4명 숨진 STX조선해양 ‘수사’ 착수 file 최고운영자 2017.08.21 3
111 채널A 前기자·한동훈, '유시민 엮기 공모' 보도에 '법적대응' file 스피라통신 2020.07.19 14773
110 천안논산고속도서 마약 투약 의심 20대가 9중 추돌 사고 내 file 김성은기자 2024.02.09 4
109 천안에서 구급차 탈취해 두여학생 치고 도주하다 검거 hiphip 2018.05.09 2223
108 천호식품, '가짜 홍삼 농축액' 논란 file 운영자1 2017.01.03 16
107 철원 군부대서 포사격 훈련 중 폭발…1명 사망·6명 부상 file 최고운영자 2017.08.19 4
106 청계천 광장은 이미 크리스마스 file JUNE 2017.12.10 4212
105 초등학교 교사 죽음으로 내 몬 학부모 직장 게시판 항의글로 폭주 file 이원우기자 2023.09.22 21393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