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93f555-4240-4774-95db-2a6c452fb0d9.jpg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

 

[씨티경제/김성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9일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혐의로 고발당한 정준호 후보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정 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해 온 비명(비이재명)계 조오섭(초선) 현역 의원은 고배를 마시게 됐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전했다.

 

박 대변인은 윤리감찰단에서 후보자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고 하는 결론이 있어서 정 후보를 그대로 인준했다“(최고위가 윤리감찰단의 결과를 수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의결이 됐다고 말했다.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불법 여부가 발견될 경우 정 후보에 대한 사후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경선 과정에서 윤리감찰단이 상당히 오랫동안 조사했다그외 공천과 관련해 확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이렇게 될 것이다해서 공천에 대한 얘기를 다시 검토한다는 것은 공당에 있을 수 없을 일이고, 그런 차원에서 후보자 관련성을 찾기 어려워 정 후보를 인준했다고 부연했다.

 

광주 북구갑은 정 후보가 현역인 조 의원을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정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선거법 규정을 어기고 불법 전화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주당은 공천 후보 인준이 미뤄져 왔다.

 

이후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 내에서 20여 명의 전화 홍보원에게 일당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 후보 등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전화방 운영은 가능하지만 금전을 대가로 하면 불법이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지난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화방 운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선거 사무장·회계 책임자도 금품을 거래한 사실이 없다전화 홍보방 운영 규모도 1213명으로 특정했을 뿐 금품 제공 규모, 대학생이라는 점 등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민주당은 경선 차점자인 조 의원을 공천하는 공천 승계, 광주 북구갑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해왔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9 朴대통령 검찰조사 거부 .... 하야대신 탄핵선택하나 file 김재덕기자 2016.11.21 24
888 여야 모두 공천잡음 시끌, 탈당과 비판 file 엽기자 2024.02.20 29
887 반기문 대선 불참선언 '인격 살인에 가까운 음해' file 운영자09 2017.02.02 34
886 국정원 댓글사건 폭로 전 국정원 직원 대법서 '무죄' file 최고운영자 2016.12.27 36
885 한동훈 "이·조 감옥 가기까지 3년 너무 길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3.28 36
884 김무성 대표 사위의 집행유예는 봐주기 판결인가? file justin 2015.09.16 41
883 국정교과서 누구를 아니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스피라TVPOLABEAR 2015.10.16 47
882 여론 악화 속 이종섭 사의…‘총선 악재’ 차단 해석 file 김성은기자 2024.03.30 47
881 블랙리스트. 인사개입등 5개혐의 추가된... file 운영자09 2017.03.07 57
880 조국 “범죄자연대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file 김성은기자 2024.03.30 57
879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 불발 file 운영자09 2017.02.09 58
878 용혜인 의원, 국민의힘 윤리위에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소 file 이원우기자 2022.11.08 58
877 文대통령 오늘 아베와 통화하나... file 운영자09 2017.05.11 61
876 3차 대선토론 '날선공방' 여전... file 운영자09 2017.04.24 63
875 한동훈 "양문석 사기 맞다, 나를 고소"…딸 11억 대출 의혹 총공세 file 김성은기자 2024.03.31 65
874 '화이트리스트' 운용 포착 file 운영자09 2017.01.25 66
873 민주연구원 A 부원장, "모든 수단과 방법 동원해서라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확보, 공개해야", 논란 file 이원우기자 2022.11.08 67
872 유재경 미얀마 대사, 최순실 추천 대사 임명 인정 file 운영자09 2017.01.31 73
871 28일 특검 공식적인 종료... 黃권한대행, 특검연장 불승인 file 운영자09 2017.02.27 77
870 19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 '날세운 공방' file 운영자09 2017.04.20 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