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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경제/김성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편법대출 논란' 양문석 경기안산갑 후보와 '아빠찬스 특혜 논란' 공영운 경기화성을 후보에 대해 당 차원의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두 후보의 행적이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공천 취소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31일 당에서 양 후보에 대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입장을 안 내는 것이 아니라,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는 후보가 대응한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성폭행을 변호한 후보에 대해 당이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강 대변인은 앞서 양 후보가 당 공천 심사 당시 딸 명의의 11억원 대출을 누락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오보로 드러났으며, 당이 제출한 공천 자료와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가 다르지 않았다"고 일축하면서 양 후보의 거취에 대해 전혀 말할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일관된 입장을 견지했다.

 

향후 새마을금고는 양 후보의 편법대출과 관련해 현장검사를 시행해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대출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조사 결과 양 후보가 사업자대출을 편법 이용한 사실이 드러난 다음에 당 차원의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강 대변인은 "전적으로 가정에 의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양 후보의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도 "중앙당은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다. 후보 발언에 대해서 일일이 논평하지 않는 게 보통 아니냐"고 말을 아꼈다.

 

 

 

앞서 양 후보는 고가의 아파트에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 지난 2020년 대학생 딸 이름으로 11억원에 이르는 사업자금 대출을 받아 서울 강남에 31억 아파트를 구매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대출 당시 양 후보 측이 서류를 조작하는 등 고의성이 있었을 경우 불법 대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양 후보는 "당시 파격적인 대출영업을 하던 새마을금고가 '업계의 관행'이라고 했는데 그 중 단 하나라도 이런 대출유형을 '사기대출'로 규정해 처벌한 적이 있는지 밝혀달라"며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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