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크린샷 2024-03-05 154909.pn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22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가상 대결 결과, 1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동작을에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이수진 의원 등의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19일 실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는 44%, 원 전 장관은 34%의 지지를 받았다. 인천 계양을의 현역의원은 이 대표다.

인천 계양을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3%로 나타났으며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52%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39%)보다 앞섰다.

서울 동작을에선 나 전 의원과 현역인 이 의원이 맞붙을 경우 나 전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1%, 이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7%였다. 나 전 의원과 추 전 장관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나 전 의원의 지지율은 44%, 추 전 장관의 지지율은 33%였다.

서울 중·성동갑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확정한 윤희숙 전 의원과 추미애 전 장관의 가상 대결 결과, 윤 전 의원이 33%, 추 전 장관은 31%였다. 반면 윤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대결할 경우를 가정한 결과, 임 전 실장이 33%로 30%의 윤 전 의원에 다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민주당 내에선 중·성동갑에 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출범 책임론'을 들며 험지 출마 요구가 잇따르고 있으나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 출마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 전 장관은 중·성동갑이나 동작을 등에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수원정에선 현역인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38%의 지지율로 이 지역 국민의힘 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30%)를 앞섰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국민의힘 32%로 집계됐다.

경기 분당을에선 현역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가상 대결에서 각각 36%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초접전 양상이었다. 다만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1%로 29%의 민주당에 앞섰다.

경남 양산을에선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용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지지율이 40%로,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37%)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인천 계양을, 경기 수원정, 경기 분당을, 경남 양산을, 서울 중·성동갑,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5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경기 수원정은 ±4.3%p)이며, 응답률은 9.7%~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9 민주당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 - 4선 노웅래 의원 수사는 뒷짐, 이재명 측근 수사에는 당 차원 적극방어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9193
268 국민의힘 김종혁 "MBC 기자, 대통령 문답 당시 슬리퍼 차림 먼저 예의 생각하길"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12936
267 박지현 김의겸, 장경태 등 실명 거론하면 비판 "작금의 민주당은 사어버 렉카와 같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1 4335
266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이 대표 측근 구속에 대해 유감 표명 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2.11.21 3993
265 '조금박해' 연일 돌아가며 이재명 대표 사퇴 요구, 코앞까지 성큼 다가온 사법리스크 부담 민주당의 결단은? file 이원우기자 2022.11.22 7694
264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대통령 홍보수석실 질타 file 이원우기자 2022.11.24 8004
263 친명계 정성호, "이 대표 사퇴하면 당 분열" file 이원우기자 2022.11.25 6481
262 쌍방울, 김성태 등장하는 경기도 중국 출장 문건 대북송금 의혹 진실 밝혀지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1.25 6316
261 윤석열 대통령,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임박!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8540
260 설훈, 이재명에 "당 대표 내려놓고 혼자 싸워 돌아와라" file 이원우기자 2022.11.29 10010
259 야당 '노란봉투법' 단독 상정, 정의당은 국회앞 천막농성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1591
258 박영선 전 장관 분당 가능성 시사,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내분조짐 보이는 민주당 file 이원우기자 2022.12.01 13519
257 국민들 반감 거센데... 노란봉투법 입법한다는 이재명과 정의당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597
256 민주당 '방송법 개정안',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단독 상정에 여야 극한 충돌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582
255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965
254 내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 이미 지났는데... 여전히 대치중인 여야.. 예산 통과는 언제쯤?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558
253 16강 기적 쓴 영웅들에게 김건희 여사와 셀카 찍었다는 이유로 비난 폭주...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22170
252 김진표 국회의장 예산안 처리 불발에 "책무를 져버린것" 여야 모두 비판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8214
251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제도 개선 계기돼야"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3511
250 윤석열 대통령, 12월 28일 연말 사면으로 이명박 대통령 사면 시사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9462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