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3861944_001_20240207235501138.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대담'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KBS 특별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했지만 끝내 대통령의 사과는 없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국민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오만한 불통에 답답함을 누를 수 없다"라며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가 어렵다',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단호하게 처신하겠다'는 말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인가"라고 지적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변명으로 성난 국민을 납득시키겠다는 생각이야말로 대통령의 오만"이라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진실한 사과를 요구했던 국민의 기대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눈높이와의 천양지차인 상황 인식과 반성의 기미조차 찾을 수 없는 태도에서 대통령의 오만이 하늘을 찌름을 보여준다"라고 꼬집었다.
 
권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책임회피를 위한 '몰카 공작', '정치 공작' 주장에 대통령이 동참하다니 기가 막힌다"라며 "이런 억지 주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 국민께 사과하지 않는 대통령의 독선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지 암담하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용서를 구할 길은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고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천명하는 것뿐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공개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저와 제 아내가 앞으로 국민들께서 걱정 안 하시도록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명확하게, 단호하게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9 28일 특검 공식적인 종료... 黃권한대행, 특검연장 불승인 file 운영자09 2017.02.27 77
888 블랙리스트. 인사개입등 5개혐의 추가된... file 운영자09 2017.03.07 57
887 19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 '날세운 공방' file 운영자09 2017.04.20 77
886 3차 대선토론 '날선공방' 여전... file 운영자09 2017.04.24 63
885 文대통령 오늘 아베와 통화하나... file 운영자09 2017.05.11 61
884 '文'대통령 계속해서 인사... 사저에서 김정숙 여서와 청와대로 file 운영자09 2017.05.12 122
883 文대통령 인사논란에 '양해'표명... 입장견지와 요구수용 file 운영자09 2017.05.30 91
882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등 대장 7명 교체···23년만에 공군 의장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2
881 北-美 극한 대치 상황 속…靑, 마땅한 해결책 없어 file 최고운영자 2017.08.10 3
880 ‘박원순 제압 문건’ 4년 만에 재수사…수사대상에 오른 MB file 최고운영자 2017.09.20 12
879 정세균 의장 '개헌 꼭 성공했으면' 청와대에에 협조 요청 JUNE 2017.10.10 4544
878 文대통령 민생,개혁 더 속도감있게 추진이 엄중한 민심 file JUNE 2017.10.10 5642
877 문 대통령 만난 국회의장 '지치지 말고 협치의 성공 위해 노력하자' file JUNE 2017.10.10 4896
876 北 미사일 도발 정황…시험대 오른 '쌍중단 로드맵' file JUNE 2017.11.28 6266
875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JUNE 2017.11.30 4548
874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처리여부는 미지수 JUNE 2017.12.02 5436
873 특사 된 靑 비서실장… 임종석, UAE 왕세제와 악수 JUNE 2017.12.10 4646
872 권순일 "내년 선거 정확·공정하게 관리하겠다" JUNE 2017.12.20 5
871 이명박 전 대통령 언제 검찰청사에 설까 JUNE 2017.12.21 6806
870 ‘코드’ 대신 ‘민생’ …문재인정부 첫 특별사면 JUNE 2017.12.29 679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