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TUQDFTE2PPBHZIWE2ECI2NTWNY.jpg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뉴시스
 

[씨티경제/김성은 기자]국회의원실에 허위 인턴을 등록하고 급여를 지급받은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노태헌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윤 의원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1년 8월 회계 담당 직원 김하니 씨를 당시 백원우 민주당 의원실에 허위 인턴으로 등록하고 5개월 동안 국회사무처에서 급여 545만원을 받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2020년 5월 윤 의원이 자신 명의 차명계좌를 사용했고, 백 의원실 인턴으로 허위 등록해 월급을 받도록 했다고 폭로했다.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같은해 6월 윤 의원과 백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11월 윤 의원과 백 전 의원을 사기 혐의로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다만 업무상 횡령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법원이 벌금액을 늘려 500만원 약식명령을 내리자 윤 의원은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백 전 의원은 약식명령을 받아들였다.

윤 의원은 1심 선고 이후 자신의 SNS에 "2011년 당시 국회의원실의 직원 채용 관련 결정권이 전혀 없는 작은 연구소의 실무 책임자였다"며 "특히 국회의원실 직원 채용은 의원 고유 권한으로 국회사무처가 심사하거나 거부한 사례가 단 한 번도 없는데도 유독 13년 전의 사안을 문제 삼는 것도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백원우 의원과 전혀 상의하거나 공모한 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외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직을 잃는다. 이번 판결은 윤 의원의 의원직 유지 여부와는 무관하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9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엇갈린 시선들 file 스피라통신 2019.01.31 7294
748 ‘녹취 논란’에 김종인 '김명수 대법원장, 법복만 걸친 정치꾼... 개탄스럽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2.06 12635
747 ‘리비아식’ 접은 美… 북·미회담 불씨 살리기 스피라기자 2018.05.17 3034
746 ‘박원순 제압 문건’ 4년 만에 재수사…수사대상에 오른 MB file 최고운영자 2017.09.20 12
745 ‘불법 브로커’ 윤우진 구속… 윤석열 연루 의혹 재부상 file 스피라통신 2021.12.08 12727
744 ‘소나무당’ 최대집 재산신고 ‘마이너스 2억 7천’ file 김성은기자 2024.03.22 12
743 ‘엄마부대’ 주옥순, 독일서 소녀상 철거 시위... 국힘도 '日 극우냐' file 스피라통신 2022.06.28 11689
742 ‘윤핵관’된 친이계, ‘이명박 사면’으로 MB 세력 부활 노린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3.15 12815
741 ‘좌천’ 문찬석 지검장 '이 정도면 사법참사' 추미애에 직격탄 file 스피라통신 2020.08.09 11250
740 ‘코드’ 대신 ‘민생’ …문재인정부 첫 특별사면 JUNE 2017.12.29 6790
» ‘허위 인턴 의혹’ 윤건영 1심 유죄 불복해 항소 file 김성은기자 2024.02.06 9
738 “노래주점에서 성추행” 주장에 민병두 “의원직 사퇴” JUNE 2018.03.10 6491
737 “이게 한복 사진으로 보이나” 질타… 고개 숙인 문화재청장 1 file 스피라통신 2022.08.26 12579
736 “정의연 해체” vs “소녀상 보호”… 보수·반일단체 심야 충돌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12 14726
735 前 국방부 대변인 '권력 입맛에 따라 정보 왜곡 우려' file 스피라통신 2022.06.18 9541
734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352
733 北 '회담 무산' 위협 이틀만에… 트럼프 "판 깨지면 초토화" 스피라기자 2018.05.18 4708
732 北 리용호 '일방적 先 핵무장 해제 절대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9.30 7752
731 北 매체 '김정은 위원장, 평양서 전용열차로 베트남行' file 스피라통신 2019.02.24 5371
730 北 미사일 도발 정황…시험대 오른 '쌍중단 로드맵' file JUNE 2017.11.28 626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