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PYH2024020405340006500_P2.jpg

아내를 자택에 감금한 채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 등을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씨티경제/김성은 기자]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거나 성인방송을 하게 한 등을 받는 30대 전직 군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일 강요 및 감금, 협박 등 혐의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30대·여)씨를 자택에 감금, 성관계 모습을 촬영하거나 성인방송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B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B씨는 지난해 12월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유서에는 남편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이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A씨가 아내인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을 강요해 이를 성인물 사이트에 팔았고, 2년여 전부턴 성인방송까지 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유족 측에게 “억울하다. 그런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최근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4 'SM엔터 시세조종' 가담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 file 김성은기자 2024.03.27 68
1063 의자 제조업체 시디즈서 끼임 사고…30대 근로자 사망 file 김성은기자 2024.03.26 114
1062 중국서 제주도 몰린 ‘불청객’…악취에 경관 해쳐 file 김성은기자 2024.03.25 76
1061 여직원 상습 성추행…양산시 김태우 의원 사퇴 file 김성은기자 2024.03.25 601
1060 ‘쿠팡 산재포기각서’···김포·인천캠프도 3600여명 사회보험 미신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3.25 33
1059 의대증원 사태 기류 변화, 의료계 "핵심 쟁점 논의봐야" file 김성은기자 2024.03.24 20
1058 故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의혹은 사실…현직 경찰관 ‘혐의 인정’ file 김성은기자 2024.03.23 66
1057 ‘50억클럽’ 권순일 압수수색…‘이재명 재판 거래’도 수사대상 file 김성은기자 2024.03.21 37
1056 이종섭, 21일 새벽 귀국…공수처에 소환조사 촉구 file 김성은기자 2024.03.20 167
1055 前 야구 국대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file 김성은기자 2024.03.20 93
1054 금융위, KH필룩스 강제조사 착수…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file 김성은기자 2024.03.19 52
1053 하늘궁 신도 22명, 허경영 '추행 혐의' 고소…경찰 수사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8 118
1052 '후배 폭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7 8
1051 "의사 관두고 용접 배운다" 발언에 용접협회장 "부적절한 발언"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6 92
1050 의협 비대위원장 13시간 조사…"전공의 사직종용 전혀없어"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5 32
1049 中 업체로 기술 유출…이즈미디어 임직원 재판행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4 392
1048 조민, 과태료 나오자 증인 출석…"기억 안 나요"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4 60
1047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2024.02.23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3
1046 ‘다시 따면 그만’ 무적의 의사면허…영구 취소 가능?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2
1045 경찰,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사망사고 중처법 위반 혐의 검토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