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7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윤석열 대통령 사진.jpg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네이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언급하며 '반국가세력'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팩트에 근거한 발언'이라며 윤 대통령을 옹호했다.

 

28일 윤 대통령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반국가 세력들은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경기 평택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한 발언은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기에 더불어민주당이 거기에 대해 반발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잇조각에 불과한 종전선언 하나 가지고 대한민국에 평화가 온다고 외친다면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

 

또한 김 대표는 "대한민국 안전보장은 호시탐탐 우리를 침략하려고 핵무기를 개발·보유하고 계속해서 도발해대는 북한의 시혜적 호의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튼튼한 국방력과 단합된 국민의 힘, 자유진영과의 튼튼한 연대를 통해 자력으로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협치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적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것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이라며 "온갖 극단적 표현을 동원해 선전·선동을 일삼으며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세력은 민주당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신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이 이토록 발끈하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음을 자인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북한 '국민의힘, 동족대결에 환장... 망언과 망발은 전쟁만 초래' file 스피라통신 2022.03.12 11790
» 국민의힘 "'반국가세력' 윤 대통령 발언은 팩트" file 엽기자 2023.06.29 11724
507 교회서 찬송가 불러도... 윤석열과 부인·장모에 드리운 역술·무속 그림자 file 스피라통신 2021.10.15 11704
506 헌법재판소 '민주당만 빼고' 임미리 공직선거법 위반 맞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7 11691
505 설 명절 귀성객 찾은 이재명 "윤 대통령, 초부자 감세로 서민들 쥐어짜" file 이원우기자 2023.01.20 11690
504 ‘엄마부대’ 주옥순, 독일서 소녀상 철거 시위... 국힘도 '日 극우냐' file 스피라통신 2022.06.28 11689
503 아베 총 맞는데 손놨던 日경호원... 박근혜 소주병 테러 때 韓에선 file 스피라통신 2022.07.08 11684
502 탁현민 '역사상 첫 대통령 퇴임식... 국민이 만들어 줬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5.10 11681
501 윤호중 '김건희' 초중고 근무경력 허위, '짜가'가 판쳐 file 스피라통신 2021.10.08 11662
500 '문대통령 '반일' 태도 고치지 않은 한 정상회담 무의미' - 日언론 file 스피라통신 2021.07.14 11653
499 안철수 '다 수용하겠다' vs 오세훈 '전혀 아니더라' file 스피라통신 2021.03.19 11643
498 윤석열 지지선언 명단에 또 동의없이 오른 사람들 file 스피라통신 2022.02.08 11640
497 이준석, 첫 주말 당직인선 고심... 사무총장엔 권성동·박진 거론 file 스피라통신 2021.06.12 11638
496 윤, 이원석·한기정 임명 강행 수순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14 11637
495 한동훈 "검수완박 힘없는 국민들만 피해를 입을것" 우려 표명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7 11629
494 초대 공수처장 누가… '변협·秋 추천' 김진욱·전현정 주목 file 스피라통신 2020.12.10 11628
493 윤석열 대통령 권영세,박보균,원희룡 장관 임명 강행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1619
492 검찰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석영장 발부! 야당 '정치보복', 여당 '정당한 수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3 11596
491 "300만원은 실무자 한끼 식대 수준" 막말 정성호 의원, 논란 일자 사과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11594
490 이재명 윤 대통령에게 "퍼주기 외교 하지 마시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4.21 11592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