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윤석열 대통령.jpg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네이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5·18 정신을 오로지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그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어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광주 현지에서 열렸다현장에 참여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내용이 매우 부실했다. 실제로 과연 5·18 민주화 운동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지하고 존중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 매우 의문이 많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제가 행사 끝나고 나올 때 두 분의 5월 어머니께서 저한테 눈물을 흘리시면서 울분을 토했다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이 단 한 마디도 없다고 울분을 토하시면서 한참 동안 저를 붙잡고 길을 가지 못하게 했던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기도 했던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서도 (정부여당이)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면서 부인했다 “5·18 정신을 헌법전문 수록해야 한다. 원포인트 개헌하자는 얘기에 대해서 그 주장 자체가 5·18 정신 모독하는 것이라는 해괴한 언사를 했다. 5·18에 대한 존중감이 제로가 아닌가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18) 이재명 대표가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원 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데 대해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의 국면 전환용 꼼수로,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인사들은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거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며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됐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향해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9 뒷줄에 서서 남측 공연단과 기념촬영 한 김정은···“사상 처음” JUNE 2018.04.02 5998
848 전해철 “혜경궁 김씨, 이재명 아내 아닐 것…논란 끝내자는 차원” JUNE 2018.04.09 4910
847 북한 “비핵화 논의 준비 됐다” 미국에 통보 JUNE 2018.04.09 5130
846 박원순 “서울시장 되면 임기 끝까지…대선 불출마 요구는 무례” JUNE 2018.04.13 5649
84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8
844 김시곤 “박근혜 청와대, KBS를 홍보 도구로 생각” JUNE 2018.04.25 6571
843 남북 정상, 9시30분 첫 만남…리설주 오후 일정 참여할듯 JUNE 2018.04.26 7030
842 남,북 정상회담 11년만에 이루어지다! JUNE 2018.04.30 2598
84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2
840 북미 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JUNE 2018.05.11 4496
839 8일 단식접은 김성태 성과는? file 스피라통신 2018.05.12 4258
838 트럼프, 北에 민간주도형 ‘新마셜플랜’ 제시 스피라기자 2018.05.14 6102
837 남북고위급회담 내일 16일 판문점 평화의집서 개최 JUNE 2018.05.15 6545
836 합참 “북, 핵실험장 폐기 계획대로 준비할 것” JUNE 2018.05.15 6794
835 남북고위급회담 취소 JUNE 2018.05.17 6822
834 최순실 독일 재산 환수 절차 착수 file JUNE 2018.05.17 6903
833 ‘리비아식’ 접은 美… 북·미회담 불씨 살리기 스피라기자 2018.05.17 3034
832 北 '회담 무산' 위협 이틀만에… 트럼프 "판 깨지면 초토화" 스피라기자 2018.05.18 4708
831 한미 軍, 풍계리 예의주시… file 스피라기자 2018.05.24 4006
830 '박근혜' 역사왜곡에 세금 쓴 '애국단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5 58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