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민주당으로 복당한 민형배 의원 사진.jpg

<최근 민주당으로 복당한 민형배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작년 4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강행 처리할 때위장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것과 관련 민주당 내부에서도 복당에 대한 공개비판이 나왔다.

 

5선 중진 의원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꼼수탈당, 참 부끄러운 짓인데 복당이라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의회주의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 형해화시켰음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복당 결정을 했다니 깊은 무력감에 빠져든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돈봉투 사건으로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추악한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이라며제가 비정상인가? 그냥 혼돈이다라고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 회의에서민형배 의원이 오늘 민주당으로 복당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관련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이미 나온 만큼, 우리 민주당은 헌재로부터 지적된 부족한 부분은 아프게 새기면서 이제는 국민과 당원께 양해를 구하고 민 의원을 복당시키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민 의원이 탈당한 뒤 법제사법위 안건조정위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한 바 있다.

 

민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 처리 때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에서 안건조정위를 신청하며 강행 처리를 막아서자 탈당했다. 민 의원은 무소속 의원 자격으로 안건조정위원에 선임됐다. 민주당 3, 국민의힘 2, 민주당을 탈당한 민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안건조정위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민 의원이안건조정위 종료에 찬성하면서 최장 90일간 논의 기간이 보장되는 안건조정위는 17분 만에 종료됐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아무리뻔뻔함이 민주당의 DNA라고 하더라도 이제는 아예 상식과 양심마저도 내팽개친 모양이라며헌법재판소는 뻔뻔한 꼼수·위장 탈당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법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민주당과 민형배 의원은 국민들께 사죄부터 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 갈등 깊어진 여야..'재협상하자' vs '꿈도 꾸지마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6.25 5286
168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5
167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8
166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는 형사처벌·가맹점 박탈·세무조사 대상'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270
165 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사업 직접 국토부에 지시 file 스피라통신 2018.07.04 5259
164 혀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19.04.27 5246
163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30
162 日 수출규제에 '공세 전환'..상응 조치 검토 file 스피라통신 2019.07.04 5212
161 윤 대통령이 쏜 중대선거구제에 야당 사실상 반대 file 이원우기자 2023.01.04 5208
160 유시민 모친상 빈소에 '참여정부' 인사들 총출동 file 스피라통신 2019.05.22 5175
159 '日의 실수 될것'..文대통령 '한일관계 새판'까지 열어두고 역공 file 스피라통신 2019.07.15 5171
158 북한 “비핵화 논의 준비 됐다” 미국에 통보 JUNE 2018.04.09 5130
157 '아수라장 국회'..한국당 의장실 점거에 성추행 의혹까지 file 스피라통신 2019.04.25 5112
156 손혜원 의원 10일 국정감사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 질의 file 스피라통신 2018.10.11 5110
155 하태경 “바른미래당 지지율 하락? 듣보잡 당명 탓” JUNE 2018.02.28 5092
154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러시아 '국빈방문' file 스피라통신 2018.06.23 5083
153 이재명, '文정부'와 대립각? file 스피라통신 2018.11.27 5039
152 김부선 딸 이미소 '이재명' 후보 사진 내가 삭제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6.12 5033
151 청와대 앞으로 간 황교안 '5년짜리 정권이 100년 미래 갉아먹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5.03 5025
150 박지원 “서울시장 안 나올 사람만 제안…홍준표 비상한 사람” JUNE 2018.03.29 5023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