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김포도시철도에 탑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jpg

<김포골드라인에 직접 탑승에 과밀 상황을 체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혼잡한 출퇴근길로 인해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해 승객 과밀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대표는 5호선, 9호선 연장 등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 30분 김포 운양역에서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 첫 출발지에선 다소 여유가 있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지만 점차 승객들이 몰리자 이 대표는 승객들과 부대낀 채 말없이 이동했다.

 

20여분 뒤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이 대표는 기자들에게물론 출근 시간을 벗어났기 때문에 많이 완화된 시간이긴 했지만, 오늘 승차를 해본 경험으로 얼마나 시민들께서 교통난 때문에 고통을 겪으실지 조금은 체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승차를 마친 뒤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김포 골드라인 운영현황 청취 감담회를 갖고안타깝게도 골드라인을골병라인으로 부른다는 얘기도 들었고, 특히나 올해 벌써 1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했다.

 

이어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난이 심각하다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야기된 것인데 국토개발 과정에서 교통 대책을 충분히 수립하지 않고 주택 건설에 집중하는 바람에 결국 문제가 누적돼 이런 상황에 이르렀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도 차원, 시 차원에서도 만들어 나가야 할 텐데 당장은 열차 추가 투입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며길게 보면 5호선이나 9호선 연장과 같은 구조적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간담회를 마친 후,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5호선 연장이라며 서울시에서 관계없는 건설 폐기장 이전 문제를 연계시키는 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각 지방정부끼리 자체 편의를 도모하는 건 좋지만 이웃한 모두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는데 서울시가 좀 더 배려해 줬으면 좋겠다그 문제는 그 문제대로, 이 문제는 이 문제대로 분리해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좀 더 벼래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9 한동훈 "양문석 사기 맞다, 나를 고소"…딸 11억 대출 의혹 총공세 file 김성은기자 2024.03.31 65
888 여론 악화 속 이종섭 사의…‘총선 악재’ 차단 해석 file 김성은기자 2024.03.30 47
887 조국 “범죄자연대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file 김성은기자 2024.03.30 56
886 더민주, "정보기관 선거개입 제보 접수" file 김성은기자 2024.03.28 122
885 한동훈 "이·조 감옥 가기까지 3년 너무 길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3.28 36
884 ‘소나무당’ 최대집 재산신고 ‘마이너스 2억 7천’ file 김성은기자 2024.03.22 12
883 더민주, ‘불법 전화홍보방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 file 김성은기자 2024.03.19 9
882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할 때" file 김성은기자 2024.03.18 13
881 與, ‘막말 논란’ 장예찬 부산 수영 공천 취소 file 김성은기자 2024.03.16 6
880 배우 이원종 "이번 총선, 새로운 악과 대결"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16
879 계양을 이재명 44% vs 원희룡 34%…동작을 나경원 44% vs 추미애 33% file 김성은기자 2024.02.20 20
878 시작도 못했는데, 이낙연 이준석 사실상 결별 수순..제3지대는 어디로 가나 file 엽기자 2024.02.20 19
877 여야 모두 공천잡음 시끌, 탈당과 비판 file 엽기자 2024.02.20 28
876 민주당 "김건희 명품백에 대한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 암담" file 김성은기자 2024.02.07 17
875 ‘허위 인턴 의혹’ 윤건영 1심 유죄 불복해 항소 file 김성은기자 2024.02.06 10
874 송영길 정치검찰해체당 "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부응하도록 노력"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12
873 '대장동 핵심' 유동규,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을 출마 file 김성은기자 2024.02.02 16
872 [인터뷰] 임채호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불합리한 행정 싹 뜯어고치겠다” (2024.01.30 03:24) file 김성은 기자 2024.01.30 13
871 저출산 대책 공약 내놓은 민주당, 총선 행보 발빠르게 이어간다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31616
870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자금 받는 관행 근절" 주장, 효과와 효력에는 의문남아.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303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