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pg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돈 봉투 의혹에 휩싸인 송영길 전 대표가 탈당 또는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에 “(사실로) 확인된 다음에 책임을 물어도 늦지 않다며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말 것을 권고했다.

 

우 의원은 21 CBS라디오에 출연해 “(송 전 대표가) 여러 가지 의혹도 있고 의심 가는 측면도 있지만, 그런 의심과 의혹 제기만으로 당 구성원을 내보내는 행위를 하는 것은 정당이 취할 태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당은 당 구성원의 잘못이 확인된 뒤 사후 조치를 취해야지 언론에 노출돼 혐의가 큰소리로 난다고무조건 나가라는 건 정당이 해야 할 태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송 전 대표가 과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 대해 탈당 권고, 출당 조치를 했던 전례를 언급하며당이 조사도 안 해보고 (의원들에게) 나가라고 하는 것은 가혹하다. 저도 안 나갔다. 나중에 12명이 다 무혐의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지나고 보면 송영길 대표가 그때 출당 요구를 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게 확인된 것인데 이게 와서 그런 잘못된 조치를 송 전 대표에게도 똑같이 취해주자,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다만 송 전 대표가 귀국한 후 진상조사가 먼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 전 대표가) 귀국을 한다는 것은 진상조사를 하고 그 확인된 진상 속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할 여러 가지 불법적인 사실이 확인되면 그에 따르는 책임 있는 조치는 또 따라야 된다그러나 그걸 먼저 옆에서 지금 제대로 된 조사도 없는 상황에서 녹취록과 여러 억측만으로 거취를 압박하는 것은 좀 빠르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거론된다는 주장에 대해암시만 되어 있는 것이지 현역 의원의 이름이 명시적으로, 현역 의원의 이름이 담겼을 리가 없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제가 볼 때는 좀 부풀려진 얘기가 많다자꾸 이렇게현역의원 20명이 돈 봉투를 받았다까지 몰고 가는 건 좀 과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소영 더불어미주당 의원은 21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민주당의 현역 의원 169명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北, 평창 내세워 ‘통남봉미’ 전환… 韓·美 정책 공조 시험대 file JUNE 2018.01.01 5498
188 한국당 '文대통령, 국정 실패 '대국민사과 하고 인적 쇄신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7.07 5494
187 볼턴, 트럼프와 연일 코드 맞추기…“북과 논의 빠를수록 좋아” JUNE 2018.03.26 5492
186 나경원 '文극단적 지지자 지칭단어, 의미·유래 몰랐다..사과 드려' file 스피라통신 2019.05.12 5485
185 訪南단 규모·경로·단일팀·공동입장… 숨가쁜 남북 대화 file JUNE 2018.01.16 5476
184 美외신 '북미 정상회담 결렬, 예상된 결과' file 스피라통신 2019.02.28 5470
183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응우옌 푸 쫑 주석과 회담 file 스피라통신 2019.02.17 5450
182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처리여부는 미지수 JUNE 2017.12.02 5436
181 아베 '韓이 국제조약 일방적 파기', 정상회담 언급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19.08.07 5407
180 한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 결정... '비핵화노력 뒷받침' file 스피라통신 2019.03.03 5393
179 여상규 '文대통령에게 고맙나'…윤석열 '부담된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7.08 5377
178 北 매체 '김정은 위원장, 평양서 전용열차로 베트남行' file 스피라통신 2019.02.24 5372
177 '文, 저딴게 대통령' 한국당 김준교 후보…‘짝’ 출연 이력 화제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5371
176 '차량에 부딪쳐 버리죠' 윤석열 집 앞서 협박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70
175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352
174 트럼프 대통령, 하노이서 '핵무기 美에 넘겨라' 요구 file 스피라통신 2019.03.30 5345
173 한국당 해산 청원 논란…나경원 '北 개입' file 스피라통신 2019.05.02 5331
172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향해 '촉진자 아닌 당사자 돼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4.13 5324
171 文 대통령, 위기의 순간 승부사 기질 유감없이 발휘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7 5310
170 한국당-경호팀 충돌..몸싸움에 비명 난무, 병원 실려가기도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05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