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윤석열 대통령 사진.jpg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네이버>

 

 

미국 로이터 통신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민간인 공격이 발생할 경우 군사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민간인 공격을 받을 경우 인도적, 경제적 지원을 넘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대규모 민간인 공격이나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 등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불법적인 침략을 받은 나라에 대해서 그것을 지켜주고 원상회복을 시켜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한 제한이 국제법적으로나 국내법적으로 있기는 어렵다그러나 전쟁 당사국과 우리나라와의 다양한 관계들을 고려해서, 그리고 전황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감시 정찰자산을 더 확충하고, 정보 분석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확장 억제도 있지만 초고성능, 고위력 무기들을 개발해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남북 간 핵이 동원되는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것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전체가 아마 거의 재로 변하는 일이 생기지 않겠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확장 억제에 대해선강력한 핵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는 나토 이상의 강력한 대응이 준비가 되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북핵 위협에 한국, 일본 다 공히 노출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미일 3자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확장억제는 한미 간에 논의가 많이 진행이 돼 왔기 때문에 이것을 세팅을 하고 그리고 일본이 참여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동시에 3자가 진행하기에는 지금 한미 간에 진도가 많이 나갔기 때문에 먼저 한미 간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서는선거에 임박해 남북 정상회담을 활용하고, 결국 남북 관계가 늘 원점으로 되돌아가기를 반복했다과거에도 남북 정상들이 만난 적이 있지만 상당한 기간을 두고 단계를 밟아나가고 또 국민적인 지지를 받아가면서 정상이 만나 물꼬를 트고 이렇게 해서 갔다면 남북관계는 거북이걸음이었지만 꾸준하게 발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 대해선결국은 이것은(대만 긴장 고조)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며대만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고 남북한 간의 문제처럼 역내를 넘어서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9 행여 거짓말 또 들통날라, 국회 소명자료 요청 "영업비밀" 사유로 거절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file 이원우기자 2023.10.04 31336
848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MB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없었다" file 엽기자 2023.10.04 22060
847 이재명 대표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복귀, 강서구 보궐선거 지원 나선다 file 엽기자 2023.10.04 30188
846 '양파' 같은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 까면 깔수록 밝혀지는 거짓말, 장관 자격에 의문 file 이원우기자 2023.09.22 30410
845 강성 지지층 눈치 어디까지 보나?, '비밀투표' 원칙 깨고 투표용지 공개한 어기구 의원 file 엽기자 2023.09.22 31400
844 이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친명 "가결표 색출", 비명 "색출 반대" 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내분 조짐 file 엽기자 2023.09.22 28119
843 문 전 대통령, 병원에서 단식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 만나 단식 중단 권유 file 엽기자 2023.09.20 34897
842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총리 해임안 국회 본희의 보고, 21일 표결 사실상 확정 file 엽기자 2023.09.20 26034
841 [속보] '카이저 남국' 제명안 3:3으로 끝내 부결, 민주당 '제 식구 감싸기' 비난 못 피할 듯 file 엽기자 2023.08.30 38003
840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 "1+1=100" 발언에 "국민을 폭력적으로 억압해" 맹비난 file 엽기자 2023.08.30 19362
839 금태섭 전 의원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 선언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 file 엽기자 2023.08.21 15917
838 또 붙었다! 최강욱VS한동훈, 국제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설전 file 엽기자 2023.08.21 33352
837 4번째 검찰 소환 이재명 대표 "나는 시시포스" 발언에 여야 맹렬히 공방 file 이원우기자 2023.08.17 17865
836 또 터진 김은경 논란 이번엔 가족사!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은경 사퇴론 거세져 file 엽기자 2023.08.08 30978
835 이재명 "잼버리 폭망, 전 정부 탓? 세계는 인정 안 해" file 엽기자 2023.08.08 29224
834 혁신은 없고 논란만 있는 '혁신위', 민주당 내부서도 해체설 모락모락 file 엽기자 2023.08.04 26464
833 부실 운영 논란 '잼버리 대회'에 민주당 "기간 축소 또는 중단해야" file 엽기자 2023.08.04 23101
832 당정 '순살아파트' 대책 발표 "입주예정자에게 계약해지권" file 엽기자 2023.08.03 8027
831 아들 들먹이며 '노인 비하' 했던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망언 4일만에 사과 file 엽기자 2023.08.03 19005
830 검찰, 국회 휴회기간에 기습 영장 발부 윤관석, 이성만 의원 실질심사 받는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8.02 248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