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TV조선을 통해 공개된 CCTV 영상.jpg

<TV조선을 통해 공개된 논란의 현장 CCTV 영상 출처:TV조선>

 

 

()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 유족 측을 법률 대리했던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3 TV조선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달 말 서울 서초구 한 술집에서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여성 변호사 A씨를 향해 수차례 손을 뻗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엔 정 변호사가 자신의 오른손을 내밀며 A씨에게 집요하게 손을 내어 달라고 요구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A씨가 손을 피하는데도 결국 잡아 엄지손가락으로 손을 만지거나 자신의 몸쪽으로 잡아당기는 듯한 장면도 찍혔다. 7분 뒤 술집을 나서면서는 A씨의 등에 손을 대면서 그를 자신의 몸에 밀착시키기도 했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손이 쑥 들어왔다그때 머리가 하얘졌다. 정말 몸이 굳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허리를 잡더니 이렇게 콱하고 당기는데 등까지 쓸면서 놓아주더라. (나온 뒤에) 너무 무서워 막 달렸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0일 정 변호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피소된 이후 정 변호사는 A씨와 변호사 30여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오히려 내가 피해자라는 글을 올려 본인의 혐의를 부인하는 뻔뻔한 행태를 보인 것은 물론이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술잔을 치워주기 위해 손을 뻗었고, 얘기를 잘 들으려 가까이한 것이라며 “A씨가 먼저 자신의 손이 특이하다고 말해서 만졌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또 언론을 통해 “A씨의 손을 잡은 것도 내 손 얘기를 하기에 잡아서 본 것이고 그 외에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악수한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사과하라고 하니 경찰에 고소했다면 잘된 일이라 생각한다 “A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표절 의혹' 정호영 아들 공저 논문, 원저자는 2배 일하고 이름 못 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4.18 13498
223 경찰, '법카 유용' 방조한 경기도 공무원 2명 검찰 송치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13502
222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복원 검토 논란… '왜 하필 지금?' file 스피라통신 2022.04.04 13541
221 수도권 모든 학교 15일부터 '셧다운'... '3단계 준하는 학사 운영' file 스피라통신 2020.12.14 13546
220 검찰,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경찰과 사건 덮으려한 동료 경찰 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2.13 13553
219 검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속도낸다, 성남시 공무원 줄소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9 13565
218 '다스는 누구 겁니까'에 답한 대법원… '다스는 MB 것' file 스피라통신 2020.11.03 13572
217 '한반도기 독도 빼라'던 일본, '도쿄올림픽 日지도서 독도 못 뺀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6.02 13629
216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2심선 무죄... '공모 인정 안돼' file 스피라통신 2022.01.25 13634
215 '정경심 재판부 탄핵'... 靑 청원 35만 돌파 file 스피라통신 2020.12.27 13643
214 추락하는 국민주, 카카오 배신... 악재는 '진행형' file 스피라통신 2022.02.02 13646
213 김성회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 꼬라지 알고 분노하자' file 스피라통신 2022.05.12 13677
212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귀순 어민 강제 북송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수사 속도내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14 13691
211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진실 드러나나? 하태경 "'월북'아닌 '추락'이 최초 보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29 13700
210 한동훈, '딸 부모찬스 스펙 의혹' 보도 기자들 고소 file 스피라통신 2022.05.05 13710
209 법원, 수면제 먹고 잠든 여성 성폭행 장면 인터넷 생방송으로 송출한 30대 A씨 중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1.11 13730
208 BTS 사태, 미중 싸움까지 가나...中 '비난'에 美 '엄호' 맞서 file 스피라통신 2020.10.15 13841
207 검찰 '쌍방울 기밀 유출'사건 쌍방울 임원 추가 소환 조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3846
206 '빌어먹을 중국인' 흑인 주먹질에 美 한인 여성 코뼈 골절 file 스피라통신 2021.03.26 13849
205 일본 前총리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0분 햄버거 회담... 불쌍' file 스피라통신 2021.04.19 14041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