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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jpg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 출처:네이버>

 

김진표 국회의장이 14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는 속도를 보면 빠르면 5월 중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전원위원회에서 4월 중에, 늦더라도 5월 중순까지는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달 중순까지는 국회 본회의에서 전원위원회(전원위) 단일안을 의결하고, 이를 다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 넘겨 선거구획정안과 함께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김 의장은 여야의 선거제 개편 논의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국회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위 구성을 제안했다. 20년 만에 열린 전원위는 나흘간의 활발한 토론 끝에 전날 종료됐다.

 

김 의장은 "지금부터는 여야의 협상 시간"이라며 "의원들 공감대가 높은 안을 통계적으로 수렴하고 또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단일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원위에서 여야 모두 공감했던 '위성정당 폐지론'과 관련, "위성정당만큼은 어떤 형태로든 없애야 한다. 반드시 그런 안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위성정당 폐지를 확신했다.

 

김 의장은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의원정수 축소 혹은 비례대표제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비례대표제가 잘못 운용됐다며 심지어 없애자, (의원 수를) 축소하자고 하는데 팔에 종기가 났다고 팔을 자를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비례대표제에 큰 실증을 느껴 비례대표제 폐지를 원하는 국민들 정서와는 맞지 않는 발언이었다.

 

내년 총선까지 1년 정도 남은 시기에 국회의원들의 밥그릇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구제 개편의 실현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어 진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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