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2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jpg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출처: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방송된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방송에서 얼굴은 드러내고 공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지난 3일 조 전 장관이 실형 선고를 받은 뒤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은 지난 3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조민 씨는 이날 인터뷰를 자청한 이유에 대해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의사 자격 논란에 대해선 표창장으로는 의사가 될 수 없다. 그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병원에서 일하지 않기로 했다. 피해주고 싶지 않다저와 관련된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의료지식을 의료 봉사하는 데만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면허가 박탈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도 의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하면 된다의사면허에 집착하고 싶지 않다. 의사 조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행복할 자신이 있다. 저에게 의사면허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었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공관병 ‘갑질’, 철저히 조사해서 청산해야”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3
263 ‘황금 개띠 해’ 밝았다 file JUNE 2018.01.01 5059
262 ‘함정 도입 비리 의혹’ 김홍희 前해경청장 구속영장 기각 file 김성은기자 2024.04.22 182
261 ‘판사 정보 수집 정당’하다는 검사… 법무부 '사찰 맞다' file 스피라통신 2020.11.30 11473
260 ‘쿠팡 산재포기각서’···김포·인천캠프도 3600여명 사회보험 미신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3.25 33
259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나서는 MC몽 file 김성은기자 2024.04.01 373
258 ‘최순실 겁박’ vs ‘승계지원 대가’ 최대쟁점 file 최고운영자 2017.08.04 6
257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광주 동산초 '영상 속 얼굴 모자이크' file 스피라통신 2019.03.21 5855
256 ‘재판 족쇄’ 풀린 김진태 '난 원조적폐, 두배로 열심히 싸울 것' JUNE 2018.01.25 6646
255 ‘이선균 사건’ 함께 내사받던 황하나 입건 (2024.01.31 16:09) file 김민석 기자 2024.01.31 3
254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 억울한 판결받은 시민 돕는 시민단체 발족 file justin 2015.09.08 84
253 ‘어금니 아빠’ 여중생 살해 혐의 시인 JUNE 2017.10.15 4484
252 ‘스토킹 살해’ 목격한 6세 딸, 6개월 만에 엄마 이야기 꺼내 2024.01.30 file 김성은 기자 2024.01.30 1
251 ‘손석희 폭행의혹’ 수사 탄력받나…경찰청장 '신속 마무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2.11 4389
250 ‘성추행 파문’ 배우 조재현 “나는 죄인이다” 공식사과 JUNE 2018.02.25 5457
249 ‘다시 따면 그만’ 무적의 의사면허…영구 취소 가능?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3
248 ‘논문 조작’ 혐의 검찰 조사받던 국립대교수 부안서 숨진 채 발견 file 김성은기자 2024.02.21 7
247 ‘국민배우’ 신성일 4일 지병으로 별세 file 스피라통신 2018.11.05 3975
246 ‘50억클럽’ 권순일 압수수색…‘이재명 재판 거래’도 수사대상 file 김성은기자 2024.03.21 37
245 [이재용] 기소 후 160일... 1심마무리 구형은? file 운영자09 2017.08.07 6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