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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사진.jpg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 수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본인이 도주라든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다영장 청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1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무인기 등 본인들의 국정의 무능과 실수를 덮고 싶은데 방탄국회란 이름을 걸어서 정국이 그렇게 흘러가기 학수고대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이 사안에 대해 법조계를 통해 검토를 안 해봤겠는가라며 사안 자체가 개인의 부정한 돈을 받아 뇌물로 착복하거나 이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요구하는 1월 임시국회를 국민의힘 측에서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직접 출석하지 않았나. 이 대표의 사법적 문제와 국회가 일하는 문제가 무슨 상관있는가라며 말로는 민생, 안보 이야기하면서 국회 문을 닫아 놓고 가자는 것인지 납득할 수가 없다. 결국 지역구 관리, 국외 출장 등 내막이 있다 보니 핑계를 방탄국회로 둘러대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이 대표가 잡혀가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10% 올라간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자신들의 직무 태만, 책임 방기를 숨기려 해묵은 방탄을 게속 운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저쪽은 두 가지 대야 전략을 갖고 있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사법 문제를 더 크게 부각해 민주당 내부를 갈리치기 하고, 국민과 갈라치게 하는 전략이 첫째라며 두 번째는 거대 의석을 가진 야당이 시종일관 발목 잡는다는 것으로 본인들이 여러 가지 무능과 독선을 통해 국민들께 부정적 평가를 받으니까 자기 실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결국 남 탓, 야당 탓, 야당 발목잡기 프레임으로 총선 준비에만 골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12시간 이상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길에서 결국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검찰이 이미 답을 정해놓은 만큼 자신을 재판에 넘길 것이 명백하지만, 납득할 만한 근거는 내놓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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