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 사진.jpg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 사진 출처:네이버>

 

 

경찰이 수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만든 이른바빌라왕김모씨 사건과 관련해 공범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김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건축주와 분양대행업자 등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계좌에 대한 영장도 발부 받아 자금흐름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빌라왕이라 불리던 김씨는 수도권에서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매입해 세입자 400여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7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으로 빌라와 오피스텔을 돌려막으며 재산을 불린 것이다. 그러나 김씨가 사망하면서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 경찰은 지난 9월 수사에 착수했지만, 김씨가 돌연 사망하면서 공소권이 사라진 상태다.


일각에서 김씨는 이른바바지사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년 동안 1139채를 매입하려면 평일 한정 하루에 최소 2채를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배후 세력이 개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빌라왕 배후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임대인 등 5명에 대해배후로 보기보다는 공범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현재까지 김씨에 대한 타살 의혹은 없다고 설명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4 주수도 전 회장, <팩트와 권력> 정희상 기자, 최빛 작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1 file 엽기자 2023.07.17 51239
1083 황의조 성관계 영상 최초 유포자 친형수였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1.24 45105
1082 검찰, 각종 의혹 제기된 이정섭 차장 검사 수사 착수 file 이원우기자 2023.11.20 41690
1081 故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 최초 재보자 유흥업소 실장 아닌 협박녀였다.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41482
1080 '증거수집' 명목으로 성매매 여성 알몸 촬영 후 단톡방에서 돌려 본 경찰, 피해 여성 국가상대 손해배상 소송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8.30 41435
1079 폭행이냐, 공갈이냐 김하성 VS 후배 임씨 진실공방 과열 file 이원우기자 2023.12.08 40452
1078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 '신림동 살인사건' 조선, 범행 전 홍콩 묻지마 살인 검색 file 이원우기자 2023.07.27 38247
1077 검찰,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전격 압수수색 file 이원우기자 2023.12.06 38152
1076 '라임 사태' 김봉현 "탈옥 계획은 조직폭력배의 꾐에 넘어간 것, 억울하다" 황당한 주장 file 이원우기자 2023.07.11 36735
1075 우연인가? 여대생 많은 원룸촌에 자리잡은 '수원 발발이' 박병화, 아무도 모르게 화성에 전입신고 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0.31 34170
1074 조정훈 시대전환당 의원 "조국 다 내려놓는 다더니 딸까지 셀럽 만들어" 맹비난 file 이원우기자 2023.04.13 33726
1073 "합의 하에 촬영한 것"이라던 황의조, 피해자 A씨는 "합의한 적 없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1.21 33686
1072 대법원, 동료 재소자 살인 한 이씨에게 "사형은 과하다" 파기환송 결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7.13 33631
1071 강남역 롤스로이스 돌진 피의자 석방에 비난 여론 일자, 경찰 구속영장 청구 준비 중 file 이원우기자 2023.08.08 33467
1070 '딥페이크 포르노' 영상 유포한 30대 남성 A씨 구속 file 이원우기자 2023.08.30 32300
1069 법원, 의붓딸 원룸까지 찾아가 12년간 성폭행한 계부 A씨에게 13년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7.03 31337
1068 스포츠판 정준영 사태? 황의조 선수 사생활 논란 제보 터져 file 엽기자 2023.06.26 31309
1067 딸 친구 수년간 성폭행 한 50대 A씨, 징역 15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10.20 31302
1066 검찰, '입시비리' 조민 기소 여부 두고 장고 빠져 file 이원우기자 2023.07.13 30599
1065 검찰, 광주경찰청, 북부서 압수수색 '검경 브로커' 연루 여부 밝힌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1.10 3018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