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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 사진.jpg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 사진 출처:네이버>

 

 

경찰이 수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만든 이른바빌라왕김모씨 사건과 관련해 공범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김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건축주와 분양대행업자 등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계좌에 대한 영장도 발부 받아 자금흐름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빌라왕이라 불리던 김씨는 수도권에서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매입해 세입자 400여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7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으로 빌라와 오피스텔을 돌려막으며 재산을 불린 것이다. 그러나 김씨가 사망하면서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 경찰은 지난 9월 수사에 착수했지만, 김씨가 돌연 사망하면서 공소권이 사라진 상태다.


일각에서 김씨는 이른바바지사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년 동안 1139채를 매입하려면 평일 한정 하루에 최소 2채를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배후 세력이 개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빌라왕 배후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임대인 등 5명에 대해배후로 보기보다는 공범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현재까지 김씨에 대한 타살 의혹은 없다고 설명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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