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 사진.jpg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 사진 출처:네이버>

 

 

경찰이 수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만든 이른바빌라왕김모씨 사건과 관련해 공범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김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건축주와 분양대행업자 등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계좌에 대한 영장도 발부 받아 자금흐름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빌라왕이라 불리던 김씨는 수도권에서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매입해 세입자 400여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7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으로 빌라와 오피스텔을 돌려막으며 재산을 불린 것이다. 그러나 김씨가 사망하면서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 경찰은 지난 9월 수사에 착수했지만, 김씨가 돌연 사망하면서 공소권이 사라진 상태다.


일각에서 김씨는 이른바바지사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년 동안 1139채를 매입하려면 평일 한정 하루에 최소 2채를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배후 세력이 개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빌라왕 배후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임대인 등 5명에 대해배후로 보기보다는 공범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현재까지 김씨에 대한 타살 의혹은 없다고 설명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정인이 후원금' 명목으로 돈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유튜버 1년만에 지명수배 file 이원우기자 2022.10.21 3104
703 언제쯤 끝나나, 코로나19 유행 규모 1만명대부터 5만명대까지 다양.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367
702 법원 혼인신고 3주만에 집, 차 안 사줬다는 이유로 남편 무참히 살해한 여성 징역 17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14131
701 대전 40대 가장 살해사건, 중학생 아들 엄마와 함께 범행 저질렀다. 법원 모자 모두 구속영장 발부 file 이원우기자 2022.10.17 8238
700 코로나 창궐 당시 생활치료센터 운영한다더니... 인건비 두 배 부풀려 사익채운 세방여행 압수수색 file 이원우기자 2022.10.17 6362
699 대한민국 마약류 범죄계수 30넘었다.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 file 이원우기자 2022.10.17 4685
698 여아 5명 연쇄성폭행한 성폭행범의 판결문 열람 금지 신청 인용한 법원,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0.16 17440
697 '라임 김봉현 술접대' 전·현직 검사들 무죄… "접대비 100만원 안 넘어" file 스피라통신 2022.10.01 14766
696 "주가조작 수사기록 공개되면…" '김건희 특검법' 더 무게 실리나 file 스피라통신 2022.09.19 14811
695 대낮 공공장소에서 투약... '마약 청정국'은 옛말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13 9697
694 유동규 "곽상도에 50억 줄 방법 김만배와 의논... 대가성 없었다"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7 12840
693 푸틴, 이빨 드러냈다... 러시아 폭탄 선언에 유럽 '요동'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6 9613
692 '힌남노' 사망 3명으로↑...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숨진 채 발견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6 11498
691 "6만 공연도 화장실 2600개 필요한데... " 논란 속출하는 BTS 부산공연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1 11425
690 건물도 붕괴할 위력 '힌남노' 한반도로 방향 틀었다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1 10807
689 "尹장모, 4억9천만원 물어내라"… 2심서 뒤집힌 '위조 잔고증명서' 1 file 스피라통신 2022.08.26 11778
688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법률 플랫폼 '로톡' 규제해온 변협 고발! file 이원우기자 2022.08.22 6589
687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보석으로 석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3298
686 검찰 '쌍방울 기밀 유출'사건 쌍방울 임원 추가 소환 조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3841
685 방송서 땀 털어낸 성훈 사과했지만, 과거 화사에 정색한 발언 재조명되며 방송태도 논란으로 확산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9346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