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사진.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22성남FC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를 통보받은 것과 관련해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전국을 돌며 경청투어중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검찰로부터 출석 연락을 받았다는 이 대표는 대장동을 가지고 몇 년 가까이 탈탈 털어대더니 이제는 무혐의 결정이 났던 성남FC 광고를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지금이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에 힘쓸 때냐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재명이 그렇게 무서운가라고 묻고 싶다없는 먼지를 만들어내려고 십수 년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며 일갈했다.

 

이 대표는 저와 제 주변을 털고 있는 검찰 숫자가 60명에 파견검사까지 더해 70명도 넘는 것 같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간 계속 털고 있다대장동 특검을 하자고 대선 때부터 요구하니 이상한 핑계를 대면서 거부했다. 이렇게 조작하려고 특검을 거부한 것이냐고 따졌다.

 

자신의 부인과 처가를 향한 검찰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셋집을 전전하는 제 처가는 투기한 일도 없는데 계좌추적을 당하고 있고 아내는 26000원의 밥값을 누가 냈는지 이런 조사를 한다며 검찰 수사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저는 국민의힘 당이 아닌 국민의 힘을 믿는다. 역사를 믿는다정치를 이렇게 하면 당장은 통할지 몰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이 감춰지지 않는다가장 불공종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28일로 예정된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지방 일정이 있으므로 검찰 측과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한편 검찰은 이 대표에 소환을 통보했던 전날 그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시 정책실장을 맡으며 성남FC를 사실상 운영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하는 과정에 정 전 실장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 박원순 '이태원 클럽 방문 연락두절 3000여명, 자택추적도 불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11 8983
248 이태원 클럽발 확진 급증 … 경기도내 유흥시설 집합금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5.10 7675
247 잊혀진 감염병..'이럴 수 없는데' 통계 본 질본도 깜짝 놀랐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08 6271
246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는 형사처벌·가맹점 박탈·세무조사 대상'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270
245 걷는 모습 등 ‘롱테이크’ 연출… 확 달라진 김정은 보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4 4635
244 민주, 재난지원금 릴레이 기부... 의원들 선언 잇따라 file 스피라통신 2020.05.01 4039
243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인정하고 사퇴하다 file 엽기자 2020.04.23 3850
242 '한시가 급한데 뭐하나'... 재난지원금 핑퐁게임에 시민들 '발동동' file 스피라통신 2020.04.23 4701
241 '내 집' '내 재산'에 민감했다... 당락 가른 '부동산 계급 투표' file 스피라통신 2020.04.22 4558
240 외신들이 바라보는 총선 전망... '전세계는 코로나19 증가' file 스피라통신 2020.04.16 4369
239 野 몰락, 국민은 무서웠다... 거여(巨與) 탄생에 文정부 국정 탄력 file 스피라통신 2020.04.16 5582
238 윤석열 장모 기소될까… ‘총장의 힘’ 무섭다는데 file 스피라통신 2020.03.25 8745
237 궁지 몰린 아베, 올림픽 연기 검토.. '개최 일정·비용 손실' 난제 file 스피라통신 2020.03.23 4927
236 '윤석열 장모 의혹' 검·경 3곳서 만지작..수사경쟁 불붙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3.19 5903
235 비호감 1위 안철수의 정계복귀, 이번엔 안 철수할까? file 스피라TV 2020.02.01 10606
234 서로를 향해 겨눈 칼날..조국과 윤석열, 시간의 정면충돌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718
233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5
232 '개혁 앞서 조직 장악부터'..조국, 검찰 물갈이 나서나 file 스피라통신 2019.09.09 5972
231 푸틴 '韓日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하려는 美…심각한 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06 4738
230 사법개혁 맡을 조국, 발목 논란 '핵심쟁점' 정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8.27 5948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