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김건희 여사와 기념사진 찍은 조규성 선수 사진.jpg

<김건희 여사와 셀카 찍는 조규성 선수 사진 출처:네이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격려한 자리에서 김 여사와 셀카를 찍은 조규성의 SNS에 돌연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조규성 SNS의 가장 최근 게시물인 카타르 월드컵 경기 후 조규성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는 김 여사와 셀카를 찍은 조규성을 비난하는 여러 댓글이 확인됐다. 공식 행사장에서 김 여사와 셀카를 찍었다는 이유 만으로 조규성 선수에게 도 넘는 악플을 단 것이다.

 

조규성 SNS 댓글 캡처.jpg

<조규성 선수 SNS 댓글 캡처 출처:조규성 SNS>

 

 

이들은 잘하고 와서 왜 김건희와 셀카를 찍냐”, “김건희랑 셀카 찍고 싶었나. 생각 좀 하고 살자등 조규성 선수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반면 이 같은 악성 댓글을 신경 쓰지 말라며 조규성을 응원하는 댓글도 다수 등장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만찬에 참석한 조현우가 SNS에 윤석열 대통령 시계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비판 댓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한숨만 나온다”, “정말 좋아하거나 이쪽으로는 관심이 없거나, 둘 다 답이 없다”, “취향은 존중하지만 앞으로 응원은 못 하겠다등의 비난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또한 한 친야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수단의 만찬 참석을 두고 어떻게 만찬을 거부한 선수가 1명도 없을 수가 있나. 이태원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는 선수가 없는 것이냐등의 비판 글도 올라왔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축구 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조규성, 조유민, 윤종규, 황희찬 등 여러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고, 특히 조유민은 윤 대통령의 배 위에 손을 올려 격의 없던 분위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를 잘 해낸 것처럼 저도 대통령으로서 국가가 어려운 일을 처할 때마다 책임감을 갖고 여러분이 보여준 투혼을 보이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고 어떤 어려움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그런 점에서 여러분은 월드컵 우승팀이라고 극찬했다.

 

김 여사는 선수들에게 윤 대통령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 경기가 끝난 새벽 똑 같은 장면을 계속 보면서 울컥했다그날의 감동과 기억은 우리에게 깊이 남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경기를 떠올리며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자긍심과 격려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12만에 16강 무대에 진출하며 나라를 빛낸 선수들에게 단지 대통령과의 민찬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김건희 여사와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잘못된 행동임이 분명하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희생자 호명 사진 배경에 놓고 떡볶이 먹방하며 희희낙락 '더탐사'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위한 것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5 11383
908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반대' vs '괴담' 팽팽한 여야 줄다리기 file 엽기자 2023.06.23 6827
907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4
906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11433
905 황교안 축구장 유세 처벌?..선관위 '경미한 사안..행정조치' file 스피라통신 2019.04.02 4956
904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8
903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41
902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9658
901 화물연대 파업에 소주, 맥주 사라질 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6 12879
900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965
899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30
898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file 김성은기자 2024.04.15 196
897 홍준표, 광복절 특사에 '사면은 이벤트, 검찰 잣대 밋밋' file 스피라통신 2022.08.13 11453
896 홍준표,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된 사례 없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에 동시 경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2 12458
89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8
894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5
893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file JUNE 2018.02.04 6128
892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2930
89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2
89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file 엽기자 2023.10.10 190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