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정의당 노란봉투법 천막 농성 사진.jpg

<노란봉투법 입법 천막농성 중인 정의당 사진 출처;오마이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합법보장파업법(일명 노란봉투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파업 등 쟁의행위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소송 청구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노총이 국가 경제 위기 상태임에도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노조 행보를 고수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서 노란봉투법이 불법파업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탓에 반대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법안에 대한 오해를 풀고 법의 취지를 명확히 하고자 합법파업보장법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라고 한 바 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를 제외한 노동자들의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하는 내용(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당, 정의당은 지난달 30일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을 단독으로 상정한 바 있다. 노란봉투법은 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한 ‘7대 민생법안중 하나다.

 

이 대표는 2일 국회 의원회간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대법원의 쌍용차 국가청구 손해배상소송이 파기 환송 결정됐다. 환영한다라며 경찰은 법원 판결을 존중해서 하루 빨리 부당한 소배소송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경찰이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113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한 항소심 판결을 뒤집어, 쌍용차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 대표는 이어 정당한 파업에 대해서 손해배상 가압류 소송을 남발해서 노동 3권을 무력화시키는 문제를, 이제 바로잡을 거다헌법상의 기본권인 노동자들의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는 합법파업 보장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이 대표의 주장과 달리 여당인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에 대한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환노위 국민의힘 감사인 임이자 의원은 지난달 2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합법포장파업법으로 부르자는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이성이 마비됐나 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9 청와대 의무실장 위증? 백옥주사 맞았지만 미용목적은 아냐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784
848 '성상납 막말' 김준혁·'불법대출' 양문석 국회 입성 file 김성은기자 2024.04.11 812
847 안철수 "100% 당원투표 민심 거스르는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836
846 조국 "尹정권 심판하란 민심 확인" file 김성은기자 2024.04.23 854
845 안정 택한 여, 새 비대위장에 황우여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912
844 방심위, YTN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법정 제재 의결 file 김성은기자 2024.04.17 966
843 의자 빼준 윤 대통령, 이재명 모두발언에 표정 굳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1093
842 윤석열 대통령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민에 도움 안돼" 첫 거부권 행사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1285
841 윤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민간인 계속 공격하면 군사 지원 고려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1296
840 역시 또 철수? 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선언 file 최고운영자 2016.12.01 1322
839 '코인논란' 김남국 "난 탈당 당했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1470
838 '무고 혐의' 검찰 송치 이준석, 정치 생명 어떻게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0.16 1522
837 민주당 '방송법 개정안',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단독 상정에 여야 극한 충돌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580
836 야당 '노란봉투법' 단독 상정, 정의당은 국회앞 천막농성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1587
» 국민들 반감 거센데... 노란봉투법 입법한다는 이재명과 정의당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594
834 대통령실, 북한 NLL 침범에 "북한이 위협 수위 높일수록 북은 더욱 고립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1698
833 이정현 '탄핵 강행하면 장 지진다고? ....그렇게 말 한 적 없다!'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1793
832 역대급 불경기 속 지하철 요금마저 오르나? 정부 지하철 손실지원금 0원 file 이원우기자 2022.12.26 1820
831 논란의 중심 '중대선거구제 개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장은?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2163
830 윤석열 대통령, "야당탄압? 무엇이 정당한지 국민들이 알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22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