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0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jpg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MBC 사태와 관련 대통령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기자 출신인 조 의원은 23“MBC (대통령 전용기 배제) 사태는 대통령 홍보수석실이 접근을 대단히 잘못한 것이라며 절차를 생략해 모든 부담이 대통령 본인에게 모두 옮겨가게 했다고 참모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벌어진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MBC는 김건희 여사의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왜곡으로 몰아갈 수 있는, 방송으로서의 본연의 자세를 갖추지 못했다면서 기자가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면 계속 도어스테핑을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언론으로서 MBC의 문제를 지적했다.

 

다만 그는 “ ‘(MBC) 재발 방지라든지 명확하게 잘못된 부분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명분이 있었어야 한다고 홍보수석실의 섣부른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전용기에 꼭 태워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없다면서도 전용기에 어느 기자가 타고 안 타고를 대통령이 직접 결정하시겠는가. 아니다. 모든 게 다 실무선에서 결정된다고 했다.

 

조 의원은 그러니까 항상 대통령에게 그 부담이 직접적으로, 고스란히, 잘못 가는 것이라며 참모들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어떻게 했는지를 복기부터 했으면 좋겠다며 참모진의 깊은 반성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홍보수석실은) 기자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대통령이 질문을 받기전에 이슈를 함께 정리해보고 이런 걸 물어본다면 어떨까 하는 사전 조율과정도 조금 필요하다그렇다면 좀 더 세련되게 대통령의 정국 구상을 알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도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9 윤석열, 추미애 지휘 일단 수용… 檢 내부선 '사퇴는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09 8784
648 박원순 장례위 '피해 호소인 가해행위 중단해달라' file 스피라통신 2020.07.12 9488
647 박원순 전 비서, 기자회견 불참... 변호인 '건강 안좋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13 11254
646 '팔짱낀 나도 박원순 성추행' 진혜원... 여성변회, 대검에 징계요청 file 스피라통신 2020.07.15 12448
645 속속 밝혀지는 박원순 시장 행적... '12시경 돌아오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16 13313
644 靑 '그린벨트 해제, 아직 결론 못내... 좀 더 고민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20.07.19 12470
643 이재명 '서울·부산시장 공천 안돼'… 이해찬 '지금 말할 필요 있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7.21 14344
642 '조국 딸 성적 모욕' 일베회원들 검찰 송치... '손해배상 청구 예정' file 스피라통신 2020.07.26 17730
641 박지원 손주에 무릎 굽힌 文대통령... 이인영·김창룡 등 임명장 file 스피라통신 2020.07.29 15356
640 조국, 국대떡볶이 대표 명예훼손으로 고소 file 스피라통신 2020.08.03 12782
639 ‘좌천’ 문찬석 지검장 '이 정도면 사법참사' 추미애에 직격탄 file 스피라통신 2020.08.09 11250
638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24%로 이낙연 제치고 1위... 이낙연 22% file 스피라통신 2020.08.23 14634
637 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file 스피라통신 2020.08.26 13651
636 조국, '세브란스 인턴 오보' 조선일보 기자에 4억 손배 file 스피라통신 2020.09.02 11138
635 추미애 장관 아들 '병가 서류 모두 제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9.02 12658
634 국토부 1차관, '가족 소유 준공업지역 땅, 이해상충 우려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9.06 16568
633 '미국 때문에 한국 존재'... 트럼프 또 한국 비하 발언 file 스피라통신 2020.09.10 11248
632 文대통령, 차관급 정은경에 임명장 친수… 'K-방역 영웅' file 스피라통신 2020.09.11 15340
631 일본 우익이 한반도 평화 무드를 꺼리는 이유 file 스피라통신 2020.09.17 13573
630 추미애 2차 방어전.. '의문의 여성' 쟁점 file 스피라통신 2020.09.17 14352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