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남욱, 김만배.jpg

<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와 김만배씨 사진 출처:네이버>

 

 

법원이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김만배, 남욱에 대한 검찰의 추가 구속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남욱과 김만배는 각각 2124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22(재판장 이준철)18현 단계에서 추가 기소된 횡령 등 공소사실로 추가 구속해야 할 필요성이 적극으로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김씨와 남 변호사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추가 구속영장 발부 대상인 횡령 혐의는 최초 공소제기 된 배임 혐의와 관련성 있는 범죄에 해당하고 증건인멸 우려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범죄 성격과 내용, 이들의 태도와 지금까지 이뤄진 증거조사, 다른 피고인들과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구속 연장 기각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런 판단은 현재까지 사정을 전제로 내린 것이라며 향후 김씨와 남 변호사에게 증거인멸 등 염려가 현실화돼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될 만한 새로운 사정이 발생할 경우 구속영장 발부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선 남 변호사와 김씨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유착해 대장동 사업을 이근 유 전 본부장이 석방된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나가 벌받을 건 받고, 이재명 명령으로 한 건 이재명이 받아야 한다”, “10년간 쌓인 게 너무나 많다. 급하게 갈 것 없다. 천천히 말려 죽일 것이라는 등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검찰은 유동규, 김만배, 남욱 등 대장동 일당의 진술 외 혐의를 입장할 만한 증거를 전혀 찾아내지 못하고 있어 조작수사’, ‘형량거래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동규에 이어 김만배, 남욱마저 풀려나게 되면서 형량거래에 대한 국민의 의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조두순 머리 내려친 20대男 구속... '조씨가 먼저 둔기 들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19 9641
563 김건희, 대학강사 임용 때 '공모전' 수상 이력도 허위 의혹 file 스피라통신 2021.12.16 14636
562 토네이도 피해가 들춰낸 아마존 배송 현실... 7명만 정규직 file 스피라통신 2021.12.13 10365
561 '김구 살인자' 발언 노재승 '국밥 늦게 나왔다고 살인' 역사적 사료도 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08 12469
560 檢,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구형... '사회적 물의 너무 죄송' file 스피라통신 2021.12.02 9851
559 '명성황후 시해 생각보다 간단'… 을미사변 日외교관 편지 발견 file 스피라통신 2021.11.16 11746
558 더 없다더니... 김건희, 국민대·수원여대 이력서도 '거짓' file 스피라통신 2021.11.09 15648
557 '명륜진사갈비' 2심도 유죄, 진짜 돼지갈비는 30%뿐 file 스피라통신 2021.11.09 11349
556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서 받은 50억 추징보전 풀어달라' 항고 file 스피라통신 2021.11.01 12439
555 육군, 故변희수 '강제전역' 취소할듯... 13개월치 월급도 지급 예정 file 스피라통신 2021.10.23 11357
554 MBC '스트레이트' 1조원대 초대형 다단계 사건과 내부자들 추적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16550
553 국민대 교수들 첫 집단행동 '김건희 논문 재조사' 피켓시위 file 스피라통신 2021.09.17 11433
552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남양유업 前 대표이사 등 4명 검찰 송치 file 스피라통신 2021.09.02 11246
551 '김밥 사먹은 사람들 난리 났다' 성남·고양 이어 파주서도 '김밥 식중독' file 스피라통신 2021.08.27 8757
550 '가해자, 2차 가해까지'... 해군 여중사, 섬 근무 3일만에 성추행 당해 file 스피라통신 2021.08.13 13444
549 가석방 이재용, 삼성전자 서초사옥부터 찾았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13 14442
548 '심야 술판·성추행 혐의' 현직판사, 유력 정치인 조카... 음주운전 전력도 file 스피라통신 2021.08.12 14662
547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 24년 뒤 밝혀진 진실은?... '경찰엔 수사 기록도 없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1486
546 '가짜인줄 알면서'... 우리는 어쩌다 '가상인간'에 빠지게 됐나 file 스피라통신 2021.07.26 11384
545 공군 성추행 사건 '2차 가해' 혐의 노아무개 상사 수감 중 사망 file 스피라통신 2021.07.26 14388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