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김미경 은평구청장.jpg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 출처:네이버>

 

 

 

선거 앞두고 사과 200 박스 돌린 은평구청 전 비서실 직원.

경찰, 김미경 은평구청장 지시 여부 집중 수사.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사과 200여 박스를 돌린 혐의를 받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전직 비서실 직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은평구청 비서실 전 직원 A씨를 16일 구속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과 박스를 돌리는 과정에서 김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명절을 앞둔 지난 1A씨를 통해 은평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 200여 박스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선물을 받은 사람들에게 청장님께서 마음을 담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지난 3월 서부지검에 고발장이 접수된 것을 시작으로 4월 서울청 반부패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621일 은평구청장 집무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한 921일과 22일에는 사과 상자 대금을 결제한 관계자 등의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했다.

 

김 구청장은 사과 박스 전달을 비서에게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비서실 직원이 청장님 마음을 담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과 박스를 돌린 점을 감안하면 김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민주당은 이상직, 윤미향 의원에 이어 최근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과 노웅래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터지며 당 전체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9 3김, '김종필' 23일 서거 file 스피라통신 2018.06.23 5789
688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진접촉 file JUNE 2018.05.29 5799
687 '韓이 너무 컸다?' 日 언론이 본 갈등 해결 어려운 이유 file 스피라통신 2019.08.03 5800
686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4
685 정두언 전 의원, 숨진 채 발견 file 스피라통신 2019.07.16 5818
684 아베 '한일관계 냉각됐어도 민간교류는 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8.14 5840
683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7월 8일 file 스피라통신 2019.06.27 5845
682 하노이 선언, 빅딜일까 스몰딜일까…'영변 폐기로도 의미' file 스피라통신 2019.02.28 5846
681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합의 file 스피라통신 2018.06.23 5847
680 文대통령, 이번주 중앙亞 3개국 순방..신북방정책 박차 file 스피라통신 2019.04.14 5847
679 김정은 '복심' 여동생 내세워…美 압박·제재 흔들고 대화 모색 JUNE 2018.02.07 5848
678 홍영표 '김학의 재수사 권고 '환영'…검찰 손에 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26 5880
677 '박근혜' 역사왜곡에 세금 쓴 '애국단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5 5895
676 '윤석열 장모 의혹' 검·경 3곳서 만지작..수사경쟁 불붙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3.19 5903
675 '천안함 좌초설'주장 신상철씨 '교수가 사실왜곡' 검찰 고발 file 스피라통신 2019.03.28 5910
674 청와대·대법원·김앤장 '사법농단' 의혹 삼각커넥션 file 스피라통신 2019.02.16 5944
673 사법개혁 맡을 조국, 발목 논란 '핵심쟁점' 정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8.27 5948
672 文 대통령의 마힌드라 회장 이례적 만남, 쌍용차 전원복직 물꼬텄나 file 스피라통신 2018.09.14 5949
671 이낙연 국무총리 '기무사 계엄령문건' 법따라 처분 file 스피라통신 2018.07.10 5960
670 청와대 (12일) 고용지표 악화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 file 스피라통신 2018.09.12 5960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