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 현판.jpg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 현판 사진 출처:네이버>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11일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강제 수사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는 원칙적인 답변만 내놓은 채 여전히 행안부 수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돼야 법리판단이 가능하다사실 관계가 확인돼야 법리검토가 완성될 것이고, 법리검토 후에 혐의 관련해서 압수수색 가능성이 인정되면 어느 기관이라도 압수수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대한 법리검토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비슷하게 우선 법리검토를 하고 있고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과 관련된 법, 각 기관에 대한 기본법들을 다 검토하고 있다며 어떠한 법을 검토중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수본은 용산경찰서장 수행 직원을 상대로 참사 전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동선과 늑장 대응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9시경 대통령실 앞 집회 통제를 마치고 용산서 근처에서 식사를 한 뒤 오후 115분경 사고 현장 인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대변인은 금일 용산서 상황실 관계자와 서장 수행 직원,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소속 직원 등 참고인들의 소환조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서장 소환시기에 대해서는 이 전 서장 관련 압수물을 분석 후 신속하게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본은 용산서 정보과 직원이 핼러윈 인파와 관련해 작성한 정보보고서 묵살, 회유 의혹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정보보고서가 삭제된 날짜를 1차 압수수색 날인 112일로 확인하는 등 구체적인 삭제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최근 참사 당시 최일선에서 인명구조활동을 한 용산소방서장을 입건한 반면, 행안부 및 용산구청장 등에 관한 수사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아 전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9 日 네티즌들 '문 대통령님, 아베의 결례를 사과합니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9.10 6347
648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정점식 한국당·창원성산 여영국 정의당 승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4.04 6352
647 청와대 '어떤 경우든 북미협상 재개 위해 노력' file 스피라통신 2019.03.16 6364
646 민주당 '檢, 김학의 성범죄 사건 은폐·비호 세력 밝혀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3.23 6372
645 노회찬 “자유한국당 116석이 아까워, 100석 정의당 주면…” JUNE 2018.02.28 6425
644 文대통령, 오늘 6~7개 부처 '중폭 개각' 단행..우상호 당 잔류 file 스피라통신 2019.03.08 6436
643 법원, 천막 철거 중 공무원 폭행한 조원진 전 의원에 유죄 판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1.12 6436
642 문 대통령 '드루킹 특검법' 국무회의 심의. 의결 file 스피라통신 2018.05.29 6437
641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 file 스피라통신 2018.11.17 6440
640 정부, 야당탄압 주장 일축, 이어 ‘자료공개’ 심재철 의원 고발 file 스피라통신 2018.09.27 6444
639 민주당, '공항 갑질' 김정호 국토위 사임 결정 file 스피라통신 2018.12.27 6444
638 '중재자 문재인' 역할 당부한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해서 결과 알려달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3.01 6449
637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도 가상자산 신고한다. 여야 '김남국 방지법' 발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6457
636 대통령 '일제가 만든 빨갱이 청산할 친일잔재' file 스피라통신 2019.03.02 6460
635 민주당 윤 대통령 문케어, 주52시간 정책 폐기에 맹비난 file 이원우기자 2022.12.14 6480
634 친명계 정성호, "이 대표 사퇴하면 당 분열" file 이원우기자 2022.11.25 6481
633 조국 靑 민정수석 추모글 '노회찬 의원님, 편히 쉬십시오' file 스피라통신 2018.07.24 6485
632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인공기? 연합뉴스TV '대형 방송사고' file 스피라통신 2019.04.12 6487
631 '소신' 금태섭 전 의원 제3지대 신당 창단 공식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나도 돕겠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6487
630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 ‘세기의 담판’ file 스피라통신 2018.06.12 649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