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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jpg

<용산 대통령 청사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국회 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더불어민주당이 야당탄압이라며 반발하자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런 얘기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국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민주당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관련 질문을 받자 수사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언론보도나 보고 아는 정도다.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연구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당원들은 검찰의 출입을 막아서며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전 정부의 언론사 압수수색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연루된 채널A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2020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당시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찰은 자료 반출을 막으려는 채널A 기자들과 23일간 대치하다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증거물 중 일부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하고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하려고 한 데 대해 그야말로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한 뒤 불법자금을 단 1원도 쓴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야당 탄압 규탄 및 보복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중에 야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민생이 어렵고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평화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야당 탄압에, 초유의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소진하고 있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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