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전재수 의원 사진.jpg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직후 방위산업체 주식 23000여만원 어치를 매수한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매각 처분한 사건을 두고 당 내부에서도 "실망스럽다"는 호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대선 패배후 지지자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혼자만 정신 차리고 사적인 주식거래를 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는 지적이다.

 

부산의 친문(친문재인) 의원이면서 지난해 9월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17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전화연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 끝나고 보궐 선거 전에 2억원대의 방산 주식을 샀고. 이후 상임위를 국방위로 지원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의에 "저는 좀 실망스럽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진 것은 이재명 대표 개인이 진 것이 아니다"라며 "좁게는 이재명 후보 개인이 대선에서 진 것이지만 넓게, 크게는 민주당이 진 것이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16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진 것"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이 후보와 민주당을) 지지했던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뉴스도 못 보고, 널브러져 있는데 이게 혼자 정신 차리고 주식 거래를 한다?"라며 "지지자들을 생각하고, 또 일국의 대선 후보,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는데 개인적 이익, 사익에 해당하는 주식 거래는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및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 관련 허위사실 공표 사건 재판을 앞두고 '기소 시 당직의 직무를 정지'하는 당헌 제80조 제1항이 이 대표에게 적용될지 여부도 관심이다. 당헌 대로 적용이 되는지, 구제된 것인지를 묻자 전재수 의원은 "그것에 대한 논의는 없고, 필요하다면 당무위원회를 열어서 기소에 따르는 어떤 당 차원의 징계라든지 이런 걸 필요할 경우에는 하게끔 돼 있다""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가 이미 기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당무위를 열지 않는 이유를 두고 전 의원은 "무리한 기소이고, 당 내의 문제 제기 없이 (열 수 없고) 이재명 대표에 이루어진 선거법 위반의 경우 기억을 재판하는 거여서 '중대한 사법적 위반', '당무위원회를 열어서 징계를 해야 된다'고까지 논의가 아직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동의를 못 받고 있다""당 내에서 '과도한 기소', '무리한 기소'라고 판단을 한다"고 덧붙였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윤석열,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조사 지시... 전담팀 구성

  2. 윤석열 대통령,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임박!

  3. 이재명 대표 '이태원 참사' 당일 당 지침 어기고 술자리 가진 서영석 의원 감찰지시

  4. 이재명 난방비 폭탄에 "7조 2000억원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하자"

  5. 박홍근 "이재명 대표 영장 청구 가능성 없다"

  6. 15년만에 발동한 법무장관 지휘권... 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할까

  7. '한명숙 사건·검언유착 사심 없이 봐야'

  8. 이준석, 장애인 시위 향해 '장애인이라서 선자도 약자도 아니다'

  9. 남북 동해선 강릉~제진 104km 구간 철도 복원사업 내달말 착공

  10. 윤영찬 '평양공동선언' 관련 브리핑 '남북, 실질적 종전 선언'

  11. 박지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한자 구명조끼 처음 듣는다"

  12. 김진표 국회의장 예산안 처리 불발에 "책무를 져버린것" 여야 모두 비판

  13. 박지현 "이재명 검찰 출석 혼자 해야", 당 지도부 동행 결정에 비판

  14. 친문 전재수 의원 "이재명 주식 투자 실망스럽다"

  15. 이재명 "박근혜도 부분적 기본소득 주창", 기본소득 가속 드라이브 본격화

  16. 당정 '순살아파트' 대책 발표 "입주예정자에게 계약해지권"

  17. '文 대통령' 고용지표 악화 대응책 마련에 '부심'

  18.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대통령 홍보수석실 질타

  19. 남북 정상회담 중 들려온 욕설 '색출, 엄벌해야' 靑 청원

  20. 김기춘의 변신, 추악한 말로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