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7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4.jpg

<사진출처 : 세계일보>

 

 

MBC는 29일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가 자사 임직원 4명을 검찰에 형사 고발한 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MBC는 “모든 언론이 똑같이 보도한 내용을 두고 한 언론사만을 꼭 집어 고발하고, 보도 책임자들과 사장을 무더기로 고발한 일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며 “앞으로 어떠한 언론도 권력기관을 비판하지 말라는 보도지침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MBC는 또 “온라인 상에는 본사 기자들에 대한 비열한 인신공격과 신상 털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근간인 개인의 인격권과 표현의 자유가 함께 위협당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보도한 MBC의 기자들을 지키겠다”며 “동시에 권력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에 재갈을 물리려는 어떠한 압박에도 당당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박성제 MBC 사장과 보도국장,디지털뉴스국장, 기자 등 4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대화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대통령실 공식 영상 취재기자단 카메라 앞에서 잠시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믄(면) 바이든은 쪽 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바이든은’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며, MBC가 잘못된 자막을 달아 여론을 호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희생자 호명 사진 배경에 놓고 떡볶이 먹방하며 희희낙락 '더탐사'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위한 것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5 11383
908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반대' vs '괴담' 팽팽한 여야 줄다리기 file 엽기자 2023.06.23 6828
907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4
906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11434
905 황교안 축구장 유세 처벌?..선관위 '경미한 사안..행정조치' file 스피라통신 2019.04.02 4956
904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9
903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42
902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9658
901 화물연대 파업에 소주, 맥주 사라질 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6 12879
900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965
899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33
898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file 김성은기자 2024.04.15 206
897 홍준표, 광복절 특사에 '사면은 이벤트, 검찰 잣대 밋밋' file 스피라통신 2022.08.13 11453
896 홍준표,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된 사례 없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에 동시 경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2 12458
89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9
894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6
893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file JUNE 2018.02.04 6128
892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2930
89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2
89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file 엽기자 2023.10.10 190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