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0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6.jpg

<사진출처 : 세계일보>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는 대낮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마약에 취해 길거리에 비틀거려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대놓고 마약을 투약하던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카페에서 버젓이 마약을 투약했다. 그는 마약을 투약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말을 거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고, 이를 지켜본 카페 내에 있던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했다. 또 다른 손님들 역시 A씨가 마약을 투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에는 40대 배우가 마약에 취한 채 강남 일대를 뛰어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강남 논현동 일대를 뛰어다닌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그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비틀거리는 등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입 주변에는 구토 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배우의 소속사 측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아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탄 술을 먹은 손님과 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마저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 20∙30은 물론 10대 마약사범도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104명 △2019년 164명 △2020년 241명 △2021년 309명으로 3년 새 2.9배 늘었다. 올해는 1월~6월에만 총 179명이 검거됐다. 20대 마약사범은 △2018년 1392명 △2019년 2422명 △2020년 3211명 △2021년 350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0대는 2018년 1804명, 2019년 2499명, 2020년 280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243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밀수 혐의 조현아 소환,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전무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 file 스피라통신 2018.06.05 6894
583 2명 사망.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후폭풍 file 스피라통신 2018.08.29 6894
582 빗썸, 무엇을 숨기려고 거짓말 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01 6927
581 '세월호 유족사찰' 혐의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사망 , 유서 공개 file 스피라통신 2018.12.09 6939
580 적폐 취급받는 울산법원장의 30년 소신 file 스피라TV 2018.11.21 6948
579 태풍 ‘야기’ 폭염 해결될까, 한반도 14일부터 영향 file 스피라통신 2018.08.10 6958
578 광주시교육청, 4월 6일로 개학 연기 따른 교육 공백 최소화 file 스피라통신 2020.03.18 6961
577 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 1명과 신도 아들 추가 확진…총 49명 file 스피라통신 2020.03.17 6962
576 MW차량 화재 파문, 집단소송, 운행 중단 청원 file 스피라통신 2018.07.30 6974
575 이명박 1심 징역 15년·벌금 130억원, '다스 실소유주는 MB' file 스피라통신 2018.10.08 7006
574 유류세 인하 첫날 '한국석유공사' 기름값 정보사이트 '오피넷' 접속 지연 불편 호소 file 스피라통신 2018.11.06 7010
573 이명희,조현아 또 "죄송합니다" JUNE 2018.06.04 7022
572 태풍 6년만에 한반도 관통하나 '솔릭' 23일 남해안 상륙 예상 file 스피라통신 2018.08.21 7031
571 불법 VS 꼼수 '심재철' 논란 file 스피라통신 2018.09.29 7082
570 박근혜 2심 결과 '삼성 이재용 대법원판결 영향줄까' file 스피라통신 2018.08.24 7091
569 '코로나 19' 로 드러난 법조인의 감염병예방 불감증 file 스피라통신 2020.04.02 7137
568 군까지 뚫렸다. 병사 6명 택배로 위장 반입해 부대 내에서 대마초 피워 file 이원우기자 2023.04.27 7170
567 아산탕정 삼성 2단계 조성사업 '빨간불' file 스피라통신 2020.05.23 7192
566 간호법 국회 통과 이후, 극한으로 치닫는 의료계 대립 file 이원우기자 2023.05.11 7208
565 '스토킹 살인마' 이석준 무기징역 확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4.27 7256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