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6.jpg

<사진출처 : 세계일보>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는 대낮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마약에 취해 길거리에 비틀거려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대놓고 마약을 투약하던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카페에서 버젓이 마약을 투약했다. 그는 마약을 투약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말을 거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고, 이를 지켜본 카페 내에 있던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했다. 또 다른 손님들 역시 A씨가 마약을 투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에는 40대 배우가 마약에 취한 채 강남 일대를 뛰어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강남 논현동 일대를 뛰어다닌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그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비틀거리는 등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입 주변에는 구토 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배우의 소속사 측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아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탄 술을 먹은 손님과 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마저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 20∙30은 물론 10대 마약사범도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104명 △2019년 164명 △2020년 241명 △2021년 309명으로 3년 새 2.9배 늘었다. 올해는 1월~6월에만 총 179명이 검거됐다. 20대 마약사범은 △2018년 1392명 △2019년 2422명 △2020년 3211명 △2021년 350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0대는 2018년 1804명, 2019년 2499명, 2020년 280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243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초유의 검사 육박전... 정진웅·한동훈은 누구? file 스피라통신 2020.07.29 14352
643 몸싸움 벌인 한동훈과 '검언유착' 수사팀... 양측 '내가 당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29 13476
642 '오늘만 6명 사망' 폭우 피해 속출…위기단계 ‘심각’ file 스피라통신 2020.08.03 14486
641 '권력형 비리' 강조한 윤석열... 임은정 '검찰도 엄벌하길' file 스피라통신 2020.08.04 15656
640 폭우, 남부에서 중부로 확대… 태풍 '장미' 발달 가능성은? file 스피라통신 2020.08.09 14270
639 대학내일20대연구소, 세대별 국가 및 사회인식 비교 조사 발표 file 스피라TV 2020.08.11 9525
638 워터파크·공연장 등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file 스피라통신 2020.08.15 12338
637 수도권 교회 확진 '눈덩이'..사랑제일교회 감염 134명으로 급증 file 스피라통신 2020.08.15 13470
636 전광훈 목사 확진… '광복절집회 접촉자 검사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20.08.17 9430
635 개신교계 때늦은 사죄 file 스피라통신 2020.08.20 14427
634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방역당국 무더기 고발 으름장 file 스피라통신 2020.08.23 12648
633 발열→기침→구토→설사... 코로나 증상, 일관된 '발현 순서'가 있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8.24 11357
632 '하나님 믿으면 코로나 안 걸려? 새빨간 거짓말… 그게 사이비' file 스피라통신 2020.08.25 14460
631 나우앤서베이 설문 “Covid-19 백신 보급되면 전 국민 의무 무료 접종으로 해야 56.8%, 희망자 유료 접종은 17.1%” file 스피라TV 2020.08.25 6652
630 '천주교·불교인보다 개신교인 향한 부정 이미지 강해' file 스피라통신 2020.08.29 16539
629 북한, 유튜브로 남파공작원 지령용 난수방송 송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8.29 12528
628 '파업 강행'에 전공의 협의회 내부 분열... '다수 목소리 반영 안돼' file 스피라통신 2020.08.31 15637
627 '또 와장창' 마이삭에 초고층 빌딩 유리창 파손 잇달아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9670
626 '형소법 제148조에 따르겠습니다' 조국, 정경심 재판서 증언거부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12641
625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 혐의 신상공개 고대생 사망... 경찰 수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9.05 10549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