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서울강남경찰서 사진.jpg

<서울강남경찰서 사진 출처:네이버>

 

28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유흥업소 마약 변사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숨진 손님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유통책을 특정해 지난 27일 공급범을 포함, 총 6명의 마약 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물질 약 120g, 대마 추정 물질 250g, 엑스터시로 추정되는 알약 600정 등 다량의 마약과 수백 대의 주사기 등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종업원 A씨와 20대 남성 손님 B씨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시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 2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B씨는 주점 인근 공원의 차량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술자리에는 A씨를 포함한 종업원 2명, B씨를 포함한 손님 4명으로 총 6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차량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 가루 물질을 발견했고, 지난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해당 물질이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숨진 이들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고, 나머지 동석자들의 마약류 소변 정밀 검사 결과를 진행했으나 나머지 동석자들의 정밀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B씨의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마약 사범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과 통화내역, 계좌 거래내역 등을 분석해 유통책을 특정했고, 전날 총 6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유통책을 포함, 총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추가적인 마약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이번주 금요일부터 판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6.03 6433
423 美경찰관들도 '무릎꿇기' 동참... 흑인사망 시위 더 커지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6.01 8441
422 콜센터→클럽→물류센터→콜센터→학원…연쇄 집단감염 '파장' file 스피라통신 2020.05.29 8732
421 르브론 제임스, 美 미네소타주 흑인 사망에 분노 file 스피라통신 2020.05.29 6334
420 미국 비무장 흑인, 경찰 무릎에 목 눌려 사망... FBI 수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27 7445
419 '승계 의혹' 이재용, 17시간 밤샘조사 후 귀가… 재소환 가능성 file 스피라통신 2020.05.27 8831
418 엔진 고장 파키스탄기 4번 착륙기도 끝 추락... '전원 사망' file 스피라통신 2020.05.23 7260
417 아산탕정 삼성 2단계 조성사업 '빨간불' file 스피라통신 2020.05.23 7192
416 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에 재판 연기… 270여명 접촉 file 스피라통신 2020.05.15 8844
415 '이태원 간 적도 없는데'... 클럽발 집단감염 전국으로 확산 file 스피라통신 2020.05.15 8285
414 최태원-노소영 '1조원대 재산분할' 소송 본격화... 재산목록 제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5.13 8528
413 3시간만에 10조원을 모았다..코로나 위기에 단결한 세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333
412 이재정 교육감, 교육부 단계 등교 개학에 대한 견해 밝혀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4371
411 '스포츠에 굶주렸다면 KBO리그를 보라' 전 세계 외신, KBO 개막전 보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4461
410 '이천 화재참사' 유족들, '사고 진상규명' 등 요구안 마련 file 스피라통신 2020.05.01 4643
409 檢, 이틀째 채널A 압수수색 시도…강행 가능성에 '긴장 고조' file 스피라통신 2020.04.29 4364
408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위원회 압수 수색 file 엽기자 2020.04.23 5265
407 몰카 촬영범 징역 8년 선고 file 엽기자 2020.04.23 4577
406 '日 코로나 대응, 사실상 실패'... 아베 조기 퇴진론 솔솔 file 스피라통신 2020.04.20 4296
405 일본 코로나 확진자 한국 넘어서…전날 584명 증가 file 스피라통신 2020.04.19 3466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