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3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경기남부경찰청 사진.jpg

<경기남부경찰청 사진 출처: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의 8ㆍ28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찰이 이재명 의원과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전담 수사팀을 꾸리며 파장을 예고했다.

 

경기남부경찰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20일 이 의원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여러 사건 중 법인카드 의혹은 8월 중순께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백현동 용도변경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달 압수수색을 했으며, 그 전에 계좌 통신 수사를 상당히 진행해 조만간 1차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 관계자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행정법 부분을 살펴본 뒤 수사할 계획”이라면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 의혹은 곧 윤곽이 나올 것 같은데 좀 더 확인할 것이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이 차기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8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은 고발장이 여러 건 접수돼 있어 경찰은 대선 선거법 사건 공소시료인 9월 9일 이전에 수사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이외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해 “공적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결과를 보고 관련자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든 수사를 위해 경찰은 최근 변호사 자격과 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경찰관을 8명 뽑아 집중검토지원팀을 꾸렸다. 변호사와 회계사가 1명씩 조를 이뤄 각 사건의 법리 회계 검토를 맡는 식으로 1개 사건에 2개 조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 사건과 관계가 없던, 즉 다른 시각을 가진 이들에게 검토를 요구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법원 '강용석 없는 후보 토론회 안된다' 지지율 5% 강용석 토론회 참석한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5 11768
443 법원 '롯데 측이 최경환에 50억 전달' 보도 기자 유죄 JUNE 2018.01.25 6261
442 법원 HIV 감염 상태로 친딸 성폭행한 A씨에 징역 12년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16 22154
441 법원 들어서는 전병헌 file JUNE 2017.11.24 5617
440 법원 앞 분신자살 한 노조 간부의 마지막 유언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만들길"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15417
439 법원 혼인신고 3주만에 집, 차 안 사줬다는 이유로 남편 무참히 살해한 여성 징역 17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14133
438 법원, 日 전범기업에 자산압류 첫 ‘공시송달’ file 스피라통신 2020.06.04 8261
437 법원, 가출 여고생 그루밍해 마약 투약 후 강제 성매매 시킨 20대 남성 실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2.08 22172
436 법원, 김건희 논문 부정 조사 접은 국민대에 '연구윤리위 회의록 제출하라' file 스피라통신 2022.07.11 14385
435 법원, 김건희 여사 계좌 3개, 김여사 모친 계좌 1개 주가조작에 동원 판단. file 이원우기자 2023.02.14 17356
434 법원, 김봉현 도주 도운 애인 A씨 구속영장기각! 법원은 김봉현에게만 관대하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15995
433 법원, 미공개 정보 이용해 부당이익 챙긴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항소심서 징역 2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5.11 10304
432 법원, 수면제 먹고 잠든 여성 성폭행 장면 인터넷 생방송으로 송출한 30대 A씨 중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1.11 13730
431 법원, 쓰러져 있는 성폭행 피해자 재차 성폭행한 가해자에 고작 3년 6개월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4.24 11338
430 법원, 의붓딸 불법 촬영에 강제추행까지한 60대 남성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8178
429 법원, 의붓딸 원룸까지 찾아가 12년간 성폭행한 계부 A씨에게 13년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7.03 31337
428 법원, 처제와 사귀려고 보살인 척 연기해 아내 살해한 40대 A씨 무기징역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0.27 27686
427 법원, 혼인빙자해 지적장애인 가정에 수천만원 가로챈 40대에 징역 7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7785
426 법원의 '압수수색 키워드' 논란, 일각에선 위헌 가능성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3.02.13 21464
425 법은 만인앞에 평등? 서로 다른 검찰의 법 vs 법원의 법 file 최고운영자 2016.10.24 54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