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6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jpg

<사진출처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연일 KBS·MBC 등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두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책 회의에선 귀순 어민 강제북송 사건 보도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MBC 사장의 공개 퇴진 목소리까지 나왔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 막바지에 서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이슈를 다루는 '과학방송기술통신위원회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 국민의힘 움직임에 더 이목이 집중된다.

 

후반기 국회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MBC 뉴스외전에서 '북한 사람이 오면 귀순도 아니고 여행 아닌가'라며 탈북민 귀순을 조롱하는 방송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MBC 박성제 사장은 이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KBS와 MBC가 민주노총에 완전히 장악된 '노영방송'이라는 정보는 차고 넘친다"면서 양사 구성원 중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 인원수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불공정 편파보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당에서 만든 '불공정방송 모니터링 결과' 책자를 꺼내 들기도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KBS의 대표 편파보도 사례라며 일부 보도 등을 거론했다.

 

특위는 ▷2020년 7월 한동훈 당시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간 녹취록에서 공모 관계가 드러났다는 취지로 한 보도 ▷오세훈 시장 내곡동 처가 땅 측량 현장에 오 시장이 있었다는 보도 ▷라디오 시스프로그램 진행자 및 패널 구성의 편향성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자유한국당 로고 삽입 파문' 등이 편파 보도의 예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 대행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교통방송(TBS) 같은 경우에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데 친민주당, 민주당에 완전히 경도된 인사가, 김어준 씨 같은 분들은 얼마나 편파적으로 운영을 했나"라며 "이런 것이 진짜 방송 장악 아니겠나"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9 '모욕적... ' 이준석, 윤석열·'윤핵관' 모두 겨냥 작심 비판 file 스피라통신 2021.12.02 11550
388 권성동, 이준석 찾아 사무실 갔으나 헛걸음... 李측 '연락 못받아' file 스피라통신 2021.11.30 13467
387 윤석열 측 '한명숙 사건' 감찰서 무혐의... 공수처 수사 이해 못해' file 스피라통신 2021.11.30 8773
386 '윤창호법 위헌' 장제원 아들 수혜... 가중처벌 피한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1.28 14371
385 윤석열 측 '김종인 '주접' 발언은 尹 향한 게 아냐' file 스피라통신 2021.11.26 12473
384 '공직선거법 위반' 박형준 시장, '4대강 사찰 관련 의혹 사실 아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1.26 13633
383 전두환 조문 번복한 윤석열 놓고 '대타' 김제동-'스까요정' 김경진 신경전 file 스피라통신 2021.11.24 13468
382 文대통령 '인천 경찰대응 논란 남·여경 아닌 기본 자질 문제' file 스피라통신 2021.11.22 14766
381 다스베이더? 이재명 측 '김혜경 진짜 외출 사진 공개' file 스피라통신 2021.11.16 11264
380 윤석열 지지율 '고공행진'... 양자대결 尹 52.7% vs 李 34.8% file 스피라통신 2021.11.16 9650
379 '쥴리의 남자들' 속편 '王(왕)+개 사과+전두환=' 윤석열 조준 file 스피라통신 2021.11.14 11435
378 이재명 '아내 폭행? 어처구니없어'... 김혜경 '남편 울고 있더라' file 스피라통신 2021.11.14 12634
377 尹 부실수사 언급하며... '대장동 특검 거부' 한발 물러선 이재명 file 스피라통신 2021.11.10 12646
376 공수처 손준성 재소환… '尹 겨냥' 연결고리 찾나 file 스피라통신 2021.11.10 12747
375 '탈당한다' '잘해봐라' 흔들리는 '洪지지' 국힘 2030 당원들 file 스피라통신 2021.11.06 14639
374 오세훈 규탄 기자회견 '박근혜 퇴진 이후 가장 많이...' file 스피라통신 2021.11.04 13533
37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수락... '바보 비아냥도 감수하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1.04 14690
372 윤석열 캠프 '선거개입 사주(使嗾)' 사실로 드러나나?... 당직자 개인명의로 메일 발송 확인 file 스피라통신 2021.10.30 14771
371 김종인 '내년 대선 이재명 vs 윤석열 경쟁될 것' file 스피라통신 2021.10.29 10356
370 공수처 첫 구속영장…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에 청구 file 스피라통신 2021.10.25 12772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