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6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jpg

<사진출처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연일 KBS·MBC 등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두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책 회의에선 귀순 어민 강제북송 사건 보도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MBC 사장의 공개 퇴진 목소리까지 나왔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 막바지에 서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이슈를 다루는 '과학방송기술통신위원회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 국민의힘 움직임에 더 이목이 집중된다.

 

후반기 국회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MBC 뉴스외전에서 '북한 사람이 오면 귀순도 아니고 여행 아닌가'라며 탈북민 귀순을 조롱하는 방송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MBC 박성제 사장은 이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KBS와 MBC가 민주노총에 완전히 장악된 '노영방송'이라는 정보는 차고 넘친다"면서 양사 구성원 중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 인원수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불공정 편파보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당에서 만든 '불공정방송 모니터링 결과' 책자를 꺼내 들기도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KBS의 대표 편파보도 사례라며 일부 보도 등을 거론했다.

 

특위는 ▷2020년 7월 한동훈 당시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간 녹취록에서 공모 관계가 드러났다는 취지로 한 보도 ▷오세훈 시장 내곡동 처가 땅 측량 현장에 오 시장이 있었다는 보도 ▷라디오 시스프로그램 진행자 및 패널 구성의 편향성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자유한국당 로고 삽입 파문' 등이 편파 보도의 예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 대행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교통방송(TBS) 같은 경우에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데 친민주당, 민주당에 완전히 경도된 인사가, 김어준 씨 같은 분들은 얼마나 편파적으로 운영을 했나"라며 "이런 것이 진짜 방송 장악 아니겠나"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9 김진표 국회의장 "윤 대통령 선거제 개편 의지 확고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2.01 9531
708 김성태 대북 송금 이후 이재명으로부터 "고맙다"는 말 들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31 14698
707 국민의힘 최고위원 친윤 vs 비윤 대결구도, 후보만 10명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16479
7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의 2차 출석 수용 의사 밝혀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18179
705 이재명 난방비 폭탄에 "7조 2000억원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하자" file 이원우기자 2023.01.27 8507
704 법무부, 한국형 '제시카법' 만든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27 5627
703 설 명절 귀성객 찾은 이재명 "윤 대통령, 초부자 감세로 서민들 쥐어짜" file 이원우기자 2023.01.20 11690
702 검찰, 경찰, 국토부 제2의 '빌라왕' 사기 원천 차단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8 9211
701 이재명 대표, 28일 검찰 소환 통보에 "혼자 가겠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8 15228
700 이재명 모른다던 김성태와 잘 아는 사이라는 전 비서실장.. file 이원우기자 2023.01.17 14288
699 법원, 천막 철거 중 공무원 폭행한 조원진 전 의원에 유죄 판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1.12 6436
698 용산구청 당직실 직원 이태원 참사 당시 대통령 비판 전단 떼고 있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2 6572
697 이재명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개헌 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1.12 7713
696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태국 현지에서 검거,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의혹 등 입 열리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1.11 11396
695 박홍근 "이재명 대표 영장 청구 가능성 없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1 8501
694 공개된 서훈 공소장, 서훈이 '월북몰이' 모든 상황 주도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0 13506
693 박지현 "이재명 검찰 출석 혼자 해야", 당 지도부 동행 결정에 비판 file 이원우기자 2023.01.09 8198
692 강득구 의원, "문 정부가 5.18 삭제? 사실과 다르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11201
691 들통난 국방부의 거짓말,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인근 3km까지 접근했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6704
690 논란의 중심 '중대선거구제 개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장은?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216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